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뜨거운 여름…BC주 ‘열돔현상’ 경보 발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뜨거운 여름…BC주 ‘열돔현상’ 경보 발령
작년에만 500명 이상 사망 분석…패러메딕도 지원


아직은 초여름이라 부르기도 이른 시기이다. 그렇지만 BC주에서 간간이 보여주는 날씨는 올 여름도 뜨거운 한 시즌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 정부가 열돔 현상(Heat Dome) 현상에 대비한 경고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예방차원이지만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작년에도 수 백 명이 열돔현상으로 숨진 것으로 분석된 탓이다.
BC주에 따르면 지진이나 쓰나미, 산불, 어린이 유괴 사건과 마찬가지로 열돔현상이 전망될 때 경보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작년에도 뜨거운 여름 태양열 아래 595명이 열돔현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된 탓이다. 해당 기간은 6월 18~8월 12일이다. 그렇지만 6월 25~7월 1일 사이에 526명이 사망할 정도로 집중됐다. 해당 기간 동안 다수 지역이 30도 이상을 웃돌았고 일부 지역은 40도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정부는 경보 발령 기준을 정했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프레이저 헬스 권역에서는 최고 온도가 낮 시간 33도이고 밤 기온이 최저 17도인 경우이다. 사우스 웨스트 권역은 낮 최고 29도에서 낮 최저 16도, BC주 내륙의 경우에는 낮 시간 최고 35도에서 밤 최저 18도 등이다.
덧붙여 지난 2021년도 기록적 온도를 보면, 리튼(Lytton)의 경우에는 무려 49.6도(6월 29일)를, 캠루프스는 47.3도(6월 29일), 애버츠퍼드는 42.9도(6월 28일), 빅토리아는 39.8도(6월 28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주 정부는 일손 부족에 허덕였던 패러메딕(Paramedics) 지원에도 나섰다. 도시 지역에서 125개 신규 풀타임 자리를 만들고, 응답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직원들도 재조정 하고, 대안적 교통 수단도 마련하기로 했다. <사진=BC주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1 / 79 Page
RSS
백신 미접종자도 한국 방문시 ‘격리 면제’
등록자 NEWS
등록일 06.07

한국 백신 미접종자도 한국 방문시 ‘격리 면제’ 6월 8일부터…기존 입국전후 2회 검사는 그대로 코로나 19 이후 국민 우울증, 자살 생각 크게 늘어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등록자 NEWS
등록일 06.07

커뮤니티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창(Monkey pox)’. 서쪽으로…

캐나다 대부분 개스값 2달러 넘어서
등록자 NEWS
등록일 06.07

캐나다 캐나다 대부분 개스값 2달러 넘어서 밴쿠버 리터당 2.359달러 기록…토론토 2.149불 “도대체, 올 여름 개스 값은 얼마까지 치솟을까?” 캐나다인에게 2022년 여름은 특별한 …

밴쿠버를 적시는 비, 목요일 날씨 예보
등록자 KREW
등록일 06.08

캐나다 기상 현상으로 인해 밴쿠버와 BC 주의 많은 지역이 목요일에 폭우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BC 주민들에게 봄비에 대비할것을 촉구했다. 밴쿠버를 강타한…

BC 페리, 인센티브 내걸고 대규모 직원 모집
등록자 NEWS
등록일 06.08

커뮤니티 BC 페리, 인센티브 내걸고 대규모 직원 모집 인력 부족, 관광시즌 앞두고 운행 축소 등 발생 섬마을 주민들에게 필수 교통수단인 BC 페리. 그런데 주말이나 여름철을 포함한 관광 …

뜨거운 여름…BC주 ‘열돔현상’ 경보 발령
등록자 NEWS
등록일 06.08

커뮤니티 뜨거운 여름…BC주 ‘열돔현상’ 경보 발령 작년에만 500명 이상 사망 분석…패러메딕도 지원 아직은 초여름이라 부르기도 이른 시기이다. 그렇지만 BC주에서 간간이 보여주는 날씨는 …

‘열돔 현상’에 빌딩 건축 코드 변화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6.08

부동산 ‘열돔 현상’에 빌딩 건축 코드 변화 전망 BC 검시관, 주 정부가 2024년 규정 수정토록 제안 사망자 67%가 70대 이상 노인, 93%는 A/C도 없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

[기획인터뷰] 서튼 그룹 매니지먼트의 회장 마이클 램(Michael Lam)
등록자 KREW
등록일 06.09

기획특집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튼 그룹 매니지먼트(Sutton Group Management )의 회장, 마이클 램(Michael Lam )입니다. 2002년 무렵부터 서…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등록자 NEWS
등록일 06.09

한국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한국 일정에 맞춘 온라인 라이브 강좌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은 즉문즉설로 유명한 국민 멘토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2…

BC 불법 마약 사망자 38% 50대 이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6.09

커뮤니티 BC 불법 마약 사망자 38% 50대 이상 4월 한 달에만 161명 사망…하루 5.4명, 여성 26% 프레이저 헬스, 밴쿠버 코스털 헬스 2곳이 60%나 “불법 마약 유통이 여전히…

밴쿠버 국제공항 역대 최대 터미널 확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6.09

커뮤니티 밴쿠버 국제공항 역대 최대 터미널 확장 ‘피어 D’ 3년만에 완공…8개 게이트, 30만 평방피트 밴쿠버 공항이 역대 최대 규모 확장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국제공항이라고는 하지만…

한인, 중국인, 서아시안 ‘캐나다 대졸자’ 비중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06.09

캐나다 한인, 중국인, 서아시안 ‘캐나다 대졸자’ 비중 커 “이민 자녀 학사학위 졸업자 비중, 인구 대비보다 커” 한국 인구 비중 0.7%에 학사학위 1.1%...중국은 8.4% 캐나다 …

加 팬데믹 기간중 임금 상승에 ‘분열 현상’
등록자 KREW
등록일 06.10

캐나다 숙박/식품 분야, 인플레이션 CPI보다 후퇴하는 모습 전문직,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는 인플레이션 초과 “전년대비 임금 상승률로는 전체 양상을 알 수 없다” 캐나다 임금은 팬데믹 …

캐나다 동부 개인소득, 타주와 격차 더 커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6.10

캐나다 “타주와 개인소득 1만 1천불 차이…90년대로 후퇴” 캐나다 경제는 서부가 전국을 이끄는 ‘서고동저’ 현상을 보여왔다. 팬데믹 중 이 같은 패턴에 조금 변화가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시장 “인벤토리 늘어나”… 홈바이어 ‘옵션’ 더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6.10

부동산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22%로 ‘균형 시장’ 접근 단독, 타운홈, 아파트…전년대비 집값 동반 상승세 전년비 집값 증가율, 써리, 애버츠퍼드, 랭리 높아 “주택 가격 흐름이 둔…

요즘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집값, 3년전보다 무려 40%...
등록자 NEWS
등록일 06.10

부동산 전월대비 -0.3%이지만…10년 전보다는 86.9%나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29.2%...콘도는 38% 거래량 전년대비 -31%...한 달 전보다도 -9.7%로 광역 밴쿠버 …

한국도 농어촌 중심 ‘빈집 사태’…
등록자 NEWS
등록일 06.14

한국 한국도 농어촌 중심 ‘빈집 사태’… 선진국이 될수록 인구 증가, 도시 발전 등으로 도시 주거난이 점점 심각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 변두리 지역에서는…

‘개스 2달러 시대’…연료 도둑 전국 기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6.14

캐나다 ‘개스 2달러 시대’…연료 도둑 전국 기승 트럭 개스 탱크에 드릴로 구멍 뚫어 차량도 피해 서스캐처원 RCMP 올해 178건 접수…전년비 76% 캐나다 대부분 지역에서 개스 값이 …

여행 규제 속속 해제…’공항 대기’ 짧아지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6.14

캐나다 여행 규제 속속 해제…’공항 대기’ 짧아지나 공항 무작위 코로나 19 테스트…어라이브캔 유지 국내 항공, 열차 이용도 ‘백신 접종 의무화’ 폐지 여름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규제가 하…

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수준
등록자 NEWS
등록일 06.16

한국 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수준 “고국 방문 때 좀더 쾌적”…저공해사업 효과 등 해마다 봄철, 한국은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그렇지만 올해는 이전과 달리 농도가 최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