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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인 1명당 노동계층 3.4명으로…고령화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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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인 1명당 노동계층 3.4명으로…
2068년에는 2.3명 추가 위축…고령화 부담 커져


캐나다 고령화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된다. 경제학자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가 좀더 구체적인 분석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소는 “노인층 대비 캐나다인 노동자들의 비중이 위축될수록 앞으로 정부의 재정에 부담을 주게 된다”고 평가했다. 오는 2027년까지 노인 1명당 경제노동계층 개인은 단지 3명에 불과하다는 것. 즉 3명이 1명의 노인들을 책임지게 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노동계층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인구 성장률 비율은 20세기 하반기 들어서 매우 둔화됐고 지금까지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은 지난 2010년 14.1%에서 2022년 무려 19%로 늘었다. 게다가 21세기 중반에 들어선다면 그 비중은 무려 25%까지 증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노동계층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고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늘어나는 것이다. 좀더 제대로 된 관측을 위해 역사적 데이터를 기준, 노동계층 15~64세와 노인계층 65세 이상을 비교한 것. 결과적으로 1966년에는 노인 1명당 노동계층 인력은 7.7명이었다. 이후 그 비중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2022년에는 3.4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가까운 미래인 2027년에는 3명으로 추가 감소하게 된다. 앞으로 나아가 2068년에는 2.3명으로 위축 현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노인 대비 노동계층 비중 위축은 공공 재정 운영에 부담을 주게 된다. 결과적으로 노인들에게 전이될 재정 마련이나 고령화로 늘어날 의료비 지출 증가를 도울 수 있는 노동계층이 줄어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fraserinstitute.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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