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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소득, 저축 ‘상승’…향후 소비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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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소득, 저축 ‘상승’…향후 소비 기대 커
주택 건축 분야 2분기 연속 상승세…리노베이션도 9.3%
신규 건축, 앨버타 제외 전국 상승세…동부가 경제 이끌어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늘어났다가 다시 위축됐던 캐나다 가정의 가처분 소득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요즘처럼 인플레이션이 하늘 높이 치솟는 상황에서는 위안이 되는 분석이다. 덧붙여 저축도 8%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은 올해 1~3월을 분석한 1분기 경제 분석을 내놓았다. 여기에서 취급된 세부 항목은 GDP 외에도 소득이나 지출이 포함돼 있다. 당연히 가처분 소득과 저축의 변화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가구당 저축 비율은 8.1%를 기록했다. 가처분 소득은 이전분기와 비교할 때 3.3%나 늘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주거용 투자와 모기지도 꾸준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올해 1/4분기 경제 실적을 보면, GDP 실질 성장률은 0.8%를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상승세이다. 최종 국내 수요가 작년 이맘때 0.9% 증가에 그쳤지만 올해는 1.2%로 늘었다. 다만 수출은 올해 2.4%가 줄었다. 국제 에너지 상품의 하락이 크게 기여했다. 수출도 -2.4%를, 수입도 -0.7% 줄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주거용 분야 투자와 모기지이다. 주택 건축 분야는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다. 즉 4.3% 올랐다. 리노베이션이 무려 9.3%를 재판매 비용은 4.6% 올랐고 신규 건축은 0.2% 상승했다. 앨버타와 준주를 제외한다면 신규 건축은 전국 모든 주에서 상승했다. 특히 동부 애틀랜틱 지역이 선두를 이끌었다. 반면 앨버타에서는 주택 재판매가 27.4%로, PEI는 15%로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그렇지만 신규 건축과 리노베이션 활동은 주택 건축물 가치를 3조 500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캐나다인은 올해 1분기 기준 모기지 부채 수준에 339억 달러를 추가시켰다. 다만 2021년 4분기 기록 448억 달러보다는 조금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올해 정책 이자율을 인상하고 있는 뱅크 오브 캐나다의 행보가 향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여전히 관심 대상이다.
비주거용 건축물 투자는 2.9%가 늘었다. 기계류와 장비류는 0.9% 상승했다. 엔지니어링 구조물에 대한 투자도 3.5% 오른 것.
이 보고서는 또 “소비자들의 지출이 커지면서 성장률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가계 지출이 1분기에만 0.8% 정도 늘어나면서 3개 분기 연속 상승한 것이다. 내구재와 서비스 분야 경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1분기 내구재 경비 지출은 2.6% 올랐다. 지난해 이맘때는 0.3% 수준이었다. 특히 자동차 구매가 16.1%, 신규 트럭이나 밴, 스포츠 차량이 3.5% 상승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수준보다 높은 자동차 지출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여전히 공급라인 때문에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가계 저축도 크게 늘었다. 임금(Compensation)이 1분기 124억 달러가 오른 탓이다. 반면 정부의 가계 지원은 0.4%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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