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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병원 착공…의료진 부족 ‘수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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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병원 착공…의료진 부족 ‘수면화’
버나비 병동 2개 타워 등…BC 주민 19%, 패밀리 닥터 없어


드디어 버나비 병원의 재개발 건축이 시작됐다. 새로운 병원 건축과 더불어 다시 한번 의료 인력 부족에 대한 고민이 드러나기 시작하기도 했다.
BC주는 최근 1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재개발 플랜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만 놓고 보면 의료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병동 2개 타워가 들어서고 신규 병실은 물론, 수술실도 갖추게 된다. 결과적으로 399개 침상을 갖추고 가장 큰 응급실 규모를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 암은 치료 할 수 있는 신규 센터도 마련된다. 버나비 병원에 대한 업그레이드 공사는 거의 40년 만이다.
이 가운데 최근 의회에서도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패밀리 닥터 부족과 간호사 부족 등 의료진 부족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신규 병동이 들어서더라도 거기에서 일할 인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BC에서도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 병원 직원이 2017ss 이후부터 BC주에서는 오히려 1만 명이 줄었지만 앨버타는 7000여 명이 온타리오는 1만 5000여 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BC주의 사정은 녹록하지 않다. 정부 자료를 볼 때도, 현재 BC주민의 19.1%는 패밀리 닥터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03년을 기준으로 할 때 그 비중이 10.6%였다는 점과도 눈에 띄게 비교된다. 더할 나위 없이 나빠진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전망도 그다지 밝지는 않다. 예를 들어 은퇴 나이에 접어들었다고 여겨지는 55세~74세 패밀리 닥터가 벌써 37%에 이른다. 약 2700명이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임금을 받게 되는 패밀리 닥터의 비중도 63%로 온타리오의 31%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사진=BC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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