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감소하고 주택 거래는 늘어나

미분양 감소하고 주택 거래는 늘어나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고 주택 거래량은 늘어나면서 팬데믹 이후 완연한 시장 정상화를 기대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7,180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27,974호) 대비 2.8%(794호) 감소하였다. 수도권은 2,970호로 전월(2,921호) 대비 1.7%(49호)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24,210호로 전월(25,053호) 대비 3.4%(843호) 감소하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6,978호로 전월(7,061호) 대비 1.2%(83호) 감소하였다.
규모 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773호로 전월(1,689호) 대비 5.0%(84호) 증가하였고, 85㎡ 이하는 25,407호로 전월(26,285호) 대비 3.3%(878호) 감소하였다.
다음으로는 주택 거래량이다. 전월대비 늘었다. 물론 작년 대비로는 조금 감소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4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8,407건으로 집계되었다. 전월(‘22.3월, 53,461건) 대비 9.3% 증가, 전년 동월(’21.4월, 93,068건) 대비 37.2% 감소하였으며, 5년 평균(74,151건) 대비 21.2% 감소하였다. 또한, 4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96,756건으로 전년 동기(372,877건) 대비 47.2% 감소, 5년 평균(310,618건) 대비 36.7% 감소하였다.
지역 별로 보면, 수도권(23,346건)은 전월 대비 16.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48.1% 감소, 지방(35,061건)은 전월 대비 5.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7.0% 감소했다. 4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75,813건)은 전년동기 대비 59.9% 감소, 지방(120,943건)은 34.2% 감소하였다. 유형 별로 보면, 아파트(35,679건)는 전월 대비 9.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 아파트 외(22,728건)는 전월 대비 8.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4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18,863건)은 전년동기 대비 53.1% 감소, 아파트 외(77,893건)는 34.8%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