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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로어 메인랜드에서 팬데믹 중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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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로어 메인랜드에서
팬데믹 중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크게)

2년 동안 밴쿠버 18%, 메이플리지 49%, 피트 메도우 39% 등
밴쿠버 내 헤이스팅스 선라이즈 36%, 사우스 밴쿠버 35% 등



부동산 시장에서 팬데믹은 분명 큰 임팩트(Impact)를 주었다. 우선은 수많은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예상과 달리 캐나다 주택시장은 하락세가 아닌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많은 시장 종사자들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팬데믹중 가치 변화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프라펄리(Properly)에서는 지난 2020년 이후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어느 정도 변했는지 분석, 발표했다. 가격은 지난 2020년 7월~12월 사이 가격과 현재 나오는 인스턴트 추정가(Instant Estimate)를 통한 비교이다. 여기에서 나온 프라펄리의 인스턴트 추정가는 AI를 이용, 역사적 판매 가격 등을 사용하고 지난 2021년 4월 광역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바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우선 주요 생활구역(Neighbourhoods)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주택 가치가 이 기간 동안 많이 오른 곳으로는 해이스팅스 선라이즈(Hastings Sunrise)가 꼽혔다. 모두 36%에 이른다. 다음으로는 사우스 밴쿠버(South Vancouver (35%)), 킬러니(Killarney (34%)), 렌프류(Renfrew (32%)), 나이츠(Knight (31%)), 빅토리아(Victoria (24%)), 콜링우드(Collingwood (23%)), 그랜뷰 우드랜즈(Grandview Woodlands (23%)),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 (22%)), 메인(Main (21%)) 등의 순이다.

밴쿠버 지역의 집값은 지난 2년 동안 18% 정도가 올랐다. 중간 가격을 기준으로 2020년 당시 92만 달러짜리가 주택을 현재 고객들이 찾아본다면 중간 값이 140만 달러가 돼 있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BC 로어 메인랜드의 각 시를 기준으로 한 집값 변화도 추정됐다. 예를 들어 밴쿠버의 경우에는 이 기간 동안 18%가 올랐다. 그렇지만 버나비는 29%를, 뉴 웨스트민스터는 25%, 리치먼드 25%, 노스 밴쿠버 27%, 웨스트 밴쿠버 25% 등이다.

눈 여겨 볼 부분은 밴쿠버를 벗어난 외곽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는 주변 도시들의 상승세는 더욱 컸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포트무디는 무려 36%, 코퀴틀람은 34%, 포트 코퀴틀람은 37%에 이른다. 여기에서 더욱 동쪽, 또는 북쪽으로 뻗어나가면 집값은 더욱 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치로 보면, 피트 메도우의 집값은 이 기간 동안 무려 39%를, 메이플 리지는 49%나 상승했다. 스콰미시에서도 집값이 40% 늘어나기도 했다. 랜더가 40%, 트와센도 34% 상승세로 나타났다는 것.

구체적으로 노스 밴쿠버 주택 가격의 경우 27%가 올랐는데 2020년 7~12월 팬데믹 초기 중간 가격은 98만 5000달러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고객들이 2020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주택을 찾아볼 경우 120만 달러 수준을 발견하게 되는 셈이다.

버나비의 경우에는 29%가 올라, 지난 2020년 중간 값이 73만 달러였다면 지금은 86만 5000달러짜리가 돼 있다는 것. 리치먼드의 경우에도 25%가 뛰어, 당시 76만 8000달러 수준이 현재 95만 8500달러짜리가 됐다는 설명.
<도표= www.properly.c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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