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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중 노동생산성, 캐나다 동부가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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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중 노동생산성, 캐나다 동부가 앞질러
전국 평균 -5.8%로 하락세이지만 BC -6.3%, 앨버타 -6.7% 등

경제는 항상 효율성을 쫓아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중이라지만 캐나다의 노동 생산성은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의 생산량(Output)보다 노동시간이 더 빠르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각 지역마다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비즈니스 생산성은 전국 8개 주에서 후퇴했다. 여기에는 노스웨스트 준주도 포함된다. 반면 뉴 브런즈윅(0.7%)과 PEI(0.5%)에서는 오히려 생산성이 늘었다. 이는 지난 2020년도 생산성이 둔했던 탓으로 분석된다. 준주 가우데 유콘이나 누나바트의 경우에는 꾸준하게 생산성이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전 년도보다는 후퇴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적 비즈니스 생산성은 5.8%가 떨어졌다. 오히려 2020년도에는 7.8%가 늘어나기도 했다.

전국 지역 별 생산성을 보면, BC주는 -6.3%로 전국 평균보다 뒤떨어졌다. 팬데믹 이전까지 항상 전국 경제를 선도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비슷한 하락세이지만 퀘벡은 -3.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온타리오는 BC주와 같은 -6.3%를 기록했다. 캐나다 중부의 앨버타는 -6.7%, 서스캐처원이 -7.1%, 매니토바가 -7.8% 등이다. 오히려 캐나다 동부의 노바 스코샤가 -3.9% 등으로 캐나다 서부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이 보고서는 “전국적 수준에서 보면,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에 노동시간이 줄어든 게 많았다. 거의 3억 7740만 시간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그렇지만 2021년도 손실은 2020년도 8억 3580만 시간보다는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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