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전국 거래량, 리스팅 감소에도 집값 올라 작성자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20.04.24 00:05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전국 거래량, 리스팅 감소에도 집값 올라 “3월 중순 이후가 향후 시장 이해하는 수치”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거래량은 물론 리스팅도 함께 줄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국 거래량은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14.3% 줄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인 3월에는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오히려 겨울시즌으로 역주행을 보여주는 듯하다. 실제 거래 활동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7.8% 늘어났다. 신규 리스팅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2.5% 감소했다. MLS를 기준으로 하는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8% 올랐고 전월대비에서는 6.9% 증가했다. 실질 전국 평균 거래 가격도 전년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요 시장의 집값 거래 현황을 보면,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광역 토론토에서는 20.8%가 줄었다. 몬트리올도 -13.3%, 광역 밴쿠버도 -2.9%, 프레이저 밸리가 -13.6%, 캘거리가 -26.3%, 에드먼턴이 -13.2%, 위니펙이 -7.3%, 해밀턴-벌링턴이 -24.9%, 오타와가 -7.9% 등이다. 그렇지만 실제 거래 활동력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7.8%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할 때 둔화된 모습을 보인다. 제이슨 스티븐 회장은 “올해 2020년 3월은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캐나다의 주택 거래와 리스팅은 바쁜 봄 시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3월 13일 이후에는 모든 것이 다른 방향으로 바뀌었다. 리얼터들도 정부의 지침과 조언에 따라 모든 활동에 가상 기술력을 동원, 고객들에게 꾸준하게 매물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숀 카스카트 수석 경제학자는 “2020년 3월이 보여주는 숫자는 서로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전에 보여줬던 강한 거래량과 가격 상승세는 온데간데 없다”면서 “앞으로 어떤 현상이 생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숫자는 3월 중순부터이다. 그리고 현실은 실제 4주째가 될 때까지 시작하지도 않았다. 4월 첫 주에 보여준 예비 데이터들은 세일즈와 신규 리스팅이 지난해 이맘때의 절반 수준이 될 거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 규모는 4.3개월 정도이다. 이 수치는 지난 2월에 보였던 15년래 최저 기록인 3.8개월보다도 높지만 장기 평균인 5.2개월과 비교할 때는 한 달치나 적은 수준이다. 다만 지역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 BC주의 경우에는 인벤토리가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온타리오와 퀘벡, 동부 해양 도시들 사이에서는 장기간 평균을 밑돌고 있다. 또 캐나다 중부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는 오히려 인벤토리가 장기 평균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주택 가격 지수를 보면 전년대비 6.9%가 올라, 2018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광역 밴쿠버의 경우에도 전년대비 2.1%, 프레이저 밸리가 2%, 오카나간 밸리가 5.1%, 빅토리아가 5%, 밴쿠버 아일랜드의 다른 지역은 4.3% 등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각각 -0.8%와 -1.3%를 기록하고 있다. 온타리오의 집값은 전년대비 11% 올랐다. 벤치마크 값을 보면, 아파트는 전년대비 7.4% 늘었고 2층짜리 단독주택이 7.3% 증가했다. 1층짜리 단독주택은 6.2% 오른 가운데 타운홈과 로 하우스 값은 5.6% 올랐다. 실제 전국 평균 집값은 54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2.5% 늘어난 수준이다. 전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이보다 13만 달러가 줄어든 41만 달러가 된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