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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칠리왁 프레이저 밸리 거래하락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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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칠리왁 프레이저 밸리 거래하락세 커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2곳 집값 상승세도 둔화


기준금리 상승이 부동산 시장에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다. BC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 외에 가격도 전월대비로 하락,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지난해 이맘때보다 집값은 높게 형성돼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반적 거래량 하락 속에서도 칠리왁과 프레이저 밸리의 하락세가 더욱 4월중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집값은 평균값을 기준으로 여전히 작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상승폭에서는 BC 로어 메인랜드 최대 시장인 프레이저 밸리와 광역 밴쿠버의 상승률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고 있다. 잠재적 홈바이어들이 눈 여겨 볼 부분이다.
먼저 BC부동산협회 평가에 따르면 BC주택거래는 정상 활동 범위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정상적 활동(Normal Activity)’라는 표현 이면에는 거래량이 떨어졌다는 사실도 담겨있다.
실제 이 협회 집계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8939채를 기록, 전년대비 34.9% 하락했다. 평균 집값은 106만 50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12.9% 늘었다. 전체 거래금액은 95억 달러로 작년 이맘때보다 26.5% 줄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캐나다 모기지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10년만에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면서 “이자율이 오르면서 BC전반적 수요도 현재는 정상적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공급 수준을 고려할 때, 마켓은 여전히 빠듯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주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작년보다 7.5% 줄었다. 그렇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수요가 조금씩 둔해지면서 리스팅 물량도 쌓이고 있다. 다만 균형 시장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여전히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누적 집계로 본 BC주택시장은 거래 금액은 10.7% 줄어든 384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24.2% 감소한 3만 5618유닛이다. 평균 집값은 그렇지만 17.8% 오른 107만 8000달러로 나타났다.
로컬 시장을 보면, 먼저 주택 거래량에서 4월 기준, 칠리왁은 전년대비 -48.2%가, 프레이저 밸리는 -44.8%가 줄었다. BC주 평균이 -34.9%라는 점과 비교할 때 이들 지역의 하락세가 더 큰 셈이다. 하지만 광역 밴쿠버는 거래 하락세가 -34.5%로 비교적 나은 편이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BC북부가 -32.6%, 밴쿠버 아일랜드는 -19.9%, 빅토리아는 -25.7% 등이었다.
평균 집값은 BC주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12.9% 올랐다. 그렇지만 프레이저 밸리는 상승률이 10.1%, 광역 밴쿠버는 10.7%로 비교적 증가율이 낮았다. 예를 들어 파웰 리버의 경우에는 집값 증가율이 무려 52%에 이른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21.7%, 빅토리아는 23.8%, 캠루프스가 20.9%, 오카나간이 21.5% 등이다. 다른 내륙 지역의 경우에도 쿠트네이가 18.7%로 로어 메인랜드 두 곳 보다는 증가폭이 컸다. 반면 사우스 피스 지역은 오히려 집값이 -15.3%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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