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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규제 풀 때도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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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규제 풀 때도 되지 않았나요?”
거의 절반 “규제 해제 찬성”…BC주민 49%로 낮아
23% “규제 완화 후 본인 또는 가족 구성원이 감염”


최근 연휴기간에도 수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나섰다. 비록 개스 값이 BC주의 경우 리터당 2달러 이상으로 턱없이 높았지만 여행자들의 발길을 잡아두지는 못했다. 덧붙여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주민들을 찾아보기도 힘든 상황이 돼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팬데믹 규제를 풀어야 하지 않은가?” 주민들의 대답은 거의 반반 상태를 보이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증은 캐나다 4개 가정 가운데 거의 1곳에 타격을 주었다. 그런데 최근 조사에서는 캐나다 주민 49%가 규제를 지금 풀어야 한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43%는 좀더 일찍 풀어졌어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그렇지만 5명 가운데 2명 이상은 규제 완화가 너무 이르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역 별로 볼 때, 온타리오 주민 42%와 앨버타 주민 50%는 규제가 지금은 끝났다고 대답했다. BC주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49%로 조금 더 낮게 나왔다. 서스캐처원과 매니토바의 경우에도 49%, 퀘벡은 47%,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도시들은 44% 등이다.

팬데믹 동안 감염 사례를 보면, 캐나다 주민 23%는 팬데믹 규제가 완화된 이후 자신 또는 가족 구성원 가운데 누군가가 코로나 19 감염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18~34세 젊은 층의 경우에는 36%로 훨씬 높다. 지역 별로는 퀘벡에서 그 비중이 27%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마리오 칸세코 대표는 “코로나 19 감염을 견뎌낸 사람들의 거의 절반 이상(52%)은 규제 완화 결정이 너무 일찍 단행됐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42% 응답자들은 규제 해제가 적당한 시점에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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