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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택 “시장 회복 원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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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택

“시장 회복 원동력은…”(크게)



“반등의 힘, 폐쇄기간 경제 효율성 유지 관건”



올해 1/4분기 누적 집값 전년비 12.6% 증가

거래량 21.7%, 거래금액 37.1% 등 두 자릿수



“팬데믹에 주택 거래 활동이 3월 멈췄다.” 최근 한 달 시장을 풀이한 BC부동산협회의 측의 평가다. 그만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는 시장 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6717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17.2% 증가했다. 평균 MLS 가격은 78만 9548달러를 기록, 전년도 68만 5892달러와 비교할 때 15.1% 늘었다. 전체 거래 규모는 53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35% 늘어난 것.



브렌던 오그먼드슨 수석 경제학자는 “BC 주택시장이 3월 매우 강하게 시작했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팬데믹이 오면서 중단됐다”면서 “거래 활동이 4월에도 상당히 둔해질 것이다. 각 가정들과 부동산 분야가 이번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전례없는 이 같은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 시장은 잠재 수요와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이 있어 팬데믹이 끝나면 회복할 것이다”면서 “시장 회복의 궁극적인 힘은 얼마나 오랫동안 경제가 효율적으로 닫혀져 있을지에 달려있다. 또한 연방 정부 및 주 정부의 조치들이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전국 각 가정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에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최근까지 누적된 주택 거래 금액은 129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37.1% 늘었다. 주거용 거래 유닛은 전년대비 21.7% 늘어난 16만 866유닛을 기록했다. 평균 주택 가격도 전년대비 12.6% 오른 76만 3031달러가 됐다.



각 지역별 3월 거래량과 집값을 보면, 집값은 로컬 시장 다수가 ‘상승’을 거래량은 대다수가 ‘하락’을 기록했다. BC주 전체적으로 78만 9548달러, 거래량 6717유닛을 기록했다. 먼저 집값을 보면, BC북부에서 집값이 전년대비 -44.8%로 줄었고, 쿠트네이가 -1%, 노던 라이츠가 -19.3%로 줄었다. 나머지 시장은 모두 상승세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는 전년대비 9.9% 올랐고, 빅토리아는 10.7% 상승했다. 칠리왁도 7.5%, 오카나간 메인라인도 7.5% 올랐다.



거래량을 보면, 상승지역을 찾기가 휩지 않다. 그렇지만 칠리왁에서 거래량이 27.3%, 프레이저 밸리가 17.3%, 광역 밴쿠버가 46.8%, 캠루프스가 0.9%, 파웰리버가 41.2% 늘었다. 반면 빅토리아에서는 거래량이 -4.6%, 밴쿠버 아일랜드는 -0.3%, 노던 라이츠는 -42.9%, BC북부는 -18.8%로 줄었다.



더욱 눈 여겨 볼 부분은 올해 1~3월간의 분기 누적 실적이다. 향후 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받게 되는 만큼 올해 전반적 실적에는 1/4분기 성과가 큰 뒷받침이 될 전망이다. 먼저 집값을 보면, 대부분 지역 누적 집값이 상승세다. 프레이저 밸리가 10.1%, 광역 밴쿠버가 5.9%, 밴쿠버 아일랜드가 7.4%, 빅토리아가 8.7% 등이다.



반면 파웰리버에서는 집값이 -1%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등락 지역이 교차한다. 칠리왁이 35.1%, 프레이저 밸리가 24.6%, 광역 밴쿠버가 45.1%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0.4%, 노던 라이츠는 -29.9%, 파웰리버는 -5.6%, BC북부는 -13%로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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