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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경제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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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성장 ‘정체’…실업률은 5.4%로 늘어
수출시장 32% 급등에 무역적자 폭은 줄어



BC주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어느덧 2022년도 중반을 향해 지나가는 시점이다. 팬데믹이 끝나면 마냥 빠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 같았던 경제 성장률은 물가상승(Inflation) 복병을 만난 상태이다. 그만큼 물가는 실질 성장률을 갉아먹게 되고 오히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만 늘어나면서 ‘풍요 속 빈곤’마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BC주의 경제 현실을 점검해볼 수 있는 자료를 센트럴 원(central1.com) 신용조합이 최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일자리는 지난 4월 정체 현상을 보였다. 오히려 실업률이 5.4%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다만 상품 수출은 3월내내 높은 수준을 보여, 향후 경제 상승세 기대감을 주고 있다. 로어 메인랜드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시장은 두드러진 둔화 현상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일자리가 정체되면서 실업률은 3월 5.1%에서 4월 5.4%로 늘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BC주로 좀더 많은 주민들이 유입되면서 노동시장에는 도움이 됐다. 하지만 BC주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대비 3월 3.7% 상승세에서 4월 2.4%로 조금 둔화됐다.

수출은 그렇지만 두드러진 상승곡선을 그렸다. 올해 1/4분기를 기준으로 수출이 32.2% 늘어났고 수입도 22.4%가 증가했다. 이로써 BC주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1분기 22억 60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16억 4000만 달러로 줄었다.

주택 시장과 관련, 센트럴 원 연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주택 거래가 이자율 상승에 좀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가격은 정점을 이루었던 시기보다는 10% 정도 떨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BC주 경제는 지난 2021년 6.2% 성장률로 반등, PEI의 6.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로써 지난 12년 가운데 11년 동안 확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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