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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도로 ‘공사중’…’콘 존(Cone Zone)’ 규정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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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도로 ‘공사중’…’콘 존(Cone Zone)’ 규정 엄격
도로 건축구간 속도 감소 위반시 벌금 196달러 이상 부과
10년간 사망자 12명, 부상자도 221명…63명은 중상자로


밴쿠버 브로드웨이를 포함한 BC주 곳곳 도로에서 다양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여름마다 벌어지는 이 같은 현상이 올해도 되풀이 되면서 운전자들도 ‘공사 구간 운전 속도’에 더욱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도로 위 공사구간을 표시하는 콘존BC(conezonebc.com) 측도 다양한 통계 수치를 통해, 운전자들 스스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2021년 사이 도로 주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221명이 자동차에 부딪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면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63명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일수로 보면 부상자들이 노동을 하지 못한 시간이 2만 8000여 시간에 달하고 클레임 비용으로도 1500만 달러 수준을 웃돌았다.
만약 건축 공사 구간(Cone Zone)에서 안전운행 규정을 어겼을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된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368달러, 속도 위반은 196달러 이상이다. 교통 통제를 무시한 경우에는 121달러, 플래그 직원(Flag Person)의 수신호를 무시했을 경우에도 196달러 벌금이 부과된다.
덧붙여 도로에서 경찰차와 응급차량 등 긴급 차량이 주차해 있을 경우에는 ‘무브 오버(Move Over)’ 규정에 따라 속도를 줄여야 한다. 만약 시속 80km 이상 구간을 주행중이라면 시속 70km 수준으로 속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만약 시속 80km 미만 구간을 주행중이라면 차량 속도를 시속 40km 수준으로 떨어뜨려야 한다. <사진= conezonebc.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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