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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금 수요’ 팬데믹중 다시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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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금 수요’ 팬데믹중 다시 상승세로”
현금 수요 60년래 최대…1981년 2.9%, 2020년 4.4%로



전자상거래는 물론 크레딧 카드 사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캐나다에서는 여전히 현금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중 이 같은 상황이 더욱 많이 펼쳐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RBC이코노믹스는 “캐나다인이 현금을 버릴 수 없다”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내놓았다. 즉 캐나다의 ‘현금 수요’는 6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전자 상거래와 온라인 페이먼트의 저변이 확대됐지만 이 같은 흐름을 바꿀 수는 없었던 듯하다. 결과적으로 국가적 위기 기간 내내 일상생활 속 거래에서 현금 사용은 꾸준하게 계속됐다. 팬데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오히려 현금은 저축 도구로서 그 역할이 더욱 커졌다. 사이버공간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은 물론 저이자율도 여기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앞으로 캐나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ATM 네트워크를 단일화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현금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수치로 볼 때 현금 수요는 1961년 당시 4.8% 수준이었다.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1981년에는 2.9%까지 떨어졌다는 것. 하지만 최근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2021년 다시 4.4%로 치솟았다고 분석됐다.

글로벌 잣대를 기준으로 볼 때, 캐나다만 현금 수요가 증가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2020년을 기준으로 할 때(2019년 GDP 대비) 현금이 통용되는 비중은 캐나다가 0.6%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1.3%, 일본의 1% 등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RBC 이코노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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