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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빌딩 퍼밋’ 하락세, 단독주택 ‘힘’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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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빌딩 퍼밋’ 하락세, 단독주택 ‘힘’ 꺾어
올해 1~3월 분기 퍼밋 5.3% 증가에도 주거용은 -1% 하락



요즘 전국 각 시장마다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재판매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속도는 상황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고 절대적 물량 증가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다. 신규 퍼밋과 신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그런데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빌딩 퍼밋이 최근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빠르면 1년 안에도 시장의 신규 공급으로 기록될 수 있는 물량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어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수치로 보면, 전국 빌딩 퍼밋은 지난 3월을 기준 117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무려 9.3%나 후퇴했다. 물론 주요 요인은 비주거용 분야에서 감소세가 컸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주거용 퍼밋이 현행 시장의 갈등을 해소해 줄만큼 그다지 큰 힘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비주거용 빌딩 퍼밋은 무려 29.5%나 빠진 37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주거용 분야를 본다면 빌딩 퍼밋이 지난 3월 4.7%가 늘어난79억 달러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에 대한 건축 의지가 3.3%나 늘어나면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온타리오에서는 무려 12%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다세대 주택 빌딩 퍼밋의 경우에도 전국적으로 6%나 늘었다. 토론토 시 권역내 4억 5700만 달러짜리 빌딩 퍼밋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비주거용 빌딩 퍼밋의 경우에는 지난 2월의 강세에 밀려 3월에는 후퇴한 상황이다. 전체 가치는 29.5%나 떨어졌다. 관급 공사 분야에서 무려 58.5%나 떨어졌다. 상업용 빌딩 퍼밋은 7.2%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산업용 건축은 2.8%가 늘어나면서 비주거용 가운데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써 올해 1/4분기 전체 빌딩 퍼밋 가치는 이전분기 대비 5.3% 상승으로 3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기록적 상승세다. 1분기 동안 비주거용 분야는 누적 실적이 18.8% 늘어난 125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급공사가 이전분기 대비 58.6% 늘었다. 밴쿠버와 퀘벡 병원 퍼밋이 크게 기여한 것. 산업용은 15.3%, 상업용은 2% 상승세다.
주거용 빌딩 퍼밋 누적 실적은 1분기 이전대비 1%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다세대주택이 -3%로 크게 줄어들면서 단독주택의 1.3% 상승세를 상쇄시켜버렸다.
로컬 시장을 기준, 3월 한 달만 보면, 전국에서 서스캐처원이 20.2%, 온타리오가 9.3%, 뉴 브런즈윅이 10.3%, NL이 19.8%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다수 지역은 하락세다. 특히 BC주는 -31.4%, 앨버타가 -2.8%, 매니토바가 -31.9%, 퀘벡이 -13.6% 등이다. 캐나다 동부의 노바 스코샤도 -14.6%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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