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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낙태법’ 재논의해야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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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낙태법’ 재논의해야 되는가…


미국에서 ‘낙태’ 금지 관련 흐름은 어느덧 캐나다 전국 곳곳에서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밴쿠버를 포함한 일부 도시에서도 관련 집회가 이어지는 상황.
그런데 리서치코(researchco.ca)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사이에서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논의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그 비중이 낮아진 상태다. 예를 들어 이 같은 의견은 53% 정도로 나타났지만 지난 2020년 9월 조사와 비교한다면 5%p 정도 줄어든 상황이다.
반면 오랫동안 논의가 되지 않았다면서 재논의 의사를 밝힌 주민 비중이 26%로 이전보다 1%p 정도 늘어나기도 했다. 물론 의견을 내놓지 않은 주민 비중도 21%(4%p 증가)나 된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는 현재 낙태 관련 법안을 통해 전국에서 소용돌이가 생기고 있다. 이유는 연방 대법원이 낙태에 관련 기존 판결을 뒤집는 초안을 마련했다는 사실이 유추되면서 촉발됐다. 게다가 낙태법은 각 국가에서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주요 잣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캐나다 정치권에서도 큰 이슈가 될 여지가 있는 상황.
리서치코의 분석에서도 주민들의 정치적 성향을 반영하면, 작년 연방 선거에서 보수당 유권자들은 10명 가운데 3명이 캐나다도 낙태를 논의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NDP 유권자의 경우에는 26%를, 자유당에서는 24%를 보이면서 유권자마다 격차를 보였다.
한편 캐나다인 다수인 44%는 낙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합법적이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37%는 특정 상황에서 합법적이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캐나다인 10%는 낙태가 모든 상황에서도 불법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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