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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오너십 장벽이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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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오너십 장벽이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
렌트 수요 더 높아지고 렌트비 상승 압박도이민 많아지고, 경제 여건도…공실률 낮게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밴쿠버와 토론토.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두 시장은 전국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만큼 집장만 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다.이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밴쿠버와 토론토 두 시장을 중심으로 홈오너십 장벽이 이들 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여전히 새로운 이민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젊은 층의 사회진출은 주택 장만과 새 가정 꾸리기 등으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활동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밴쿠버와 토론토의 렌트용 시장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렌트 수요가 높다는 점은 이곳 도시의 집장만 여건이 쉽지 않다는 점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높은 이민과 신규 가정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 조건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 생애 첫 주택 장만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토론토와 밴쿠버의 높은 렌트 수요다. 가뜩이나 낮은 렌트 공실률에 하락 부담을 주고 있고 가격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주민들이 살 수 있는 렌트용 시설의 추가 공급 필요성도 강조된다. 먼저 밴쿠버의 경우, 이 보고서는 “주택 시장에 초기 진입할 수 있는 금액 수준이 여전히 로컬 소득에 비해 높기 때문에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금전적 장애물을 경험하고 있다. 일부 잠재적 홈바이어들은 그러므로 장기간 렌트를 이용하면으로써 수요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토론토의 경우, 이 보고서는 “콘도와 아파트, 타운홈과 같은 다세대 주택의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다른 주거형태들보다도 가격 상승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다세대 주택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주거형태이다. 따라서 렌트용 시장에 대한 수요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렌트 목적용으로 건축된 유닛 공급은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다. 수요 상승세도 강해졌다. 부분적으로는 집장만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렌트 공실률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밴쿠버(CMA) 지역의 렌트 공실률은 1.1%를 기록, 큰 변화가 없다. 독신자 숙소는 0.7%, 방 1개짜리는 1%, 방 2개짜리는 1.5% 등이다. 또 평균적 아파트의 렌트비는 지난 1년 동안 4.7%가 올랐다. 이는 주 정부가 2019년도에 허용한 2.5% 범위를 넘어선다. 콘도와 아파트에서 장기 렌트가 되는 비중도 18.9%로 늘었다. 투자자들이 소유한 장기 렌트용 시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광역 토론토의 경우에는 공실률이 1.5%를 기록하고 있다. 독신자용 숙소 공실률은 2.1%, 방 1개짜리가 1.7%, 방 2개짜리가 1.4%, 방 3개짜리가 1.1% 등이다. 밴쿠버와 달리 혼자 거주하는 시설이 아닌 가족 규모가 늘어날수록 공실률이 더욱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진=CM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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