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병원 장기 대기’로 환자마다 2848불 손해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04.28 21:47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병원 장기 대기’로 환자마다 2848불 손해 프레이저 연구소, 2021년에만 임금 손실 등 41억불 캐나다 병원 대기 시간 이슈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더욱 심각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기 시간’은 단지 환자의 고통만 가중시키는 게 아니라 환자 개인, 나아가 가족 보호자들까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는 최근 연구를 통해 캐나다 의료 서비스 대기시간으로 지난해에만 환자들에게 41억 달러 임금 손실을 가져왔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자신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환자들이 개인적 비용마저 지출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소중한 시간적 손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대기 시간을 수치로 환산하면 환자 한 명당 평균 약 2848달러의 손실을 겪었다는 계산이다. 2021년 치료를 위한 대기 환자 수만 142만 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이 같은 분석은 보수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자신의 순서를 대기하면서 개인들이 허비한 노동시간 외 시간들까지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만약 주말과 저녁까지 모든 시간의 가치를 포함한다면 대기 시간이 가져오는 경제적 손실은 124억 달러에 이른다. 환자 한 명당 8700달러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추정된 금액은 단지 환자 개인에 의해 발생하는 손실금이라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만약 환자를 보호 및 간호하기 위한 가족 구성원과 그들의 생산성 손실과 정신적 고통까지 포함한다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는 설명. 더욱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사망률이나 장기간 치료 대기중 발생하는 병세악화 등 병원 비용만으로 따질 수 없어도 환자들이 치러야 하는 비용이 있다는 것. <사진= fraserinstitute.org 제공>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