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병원 장기 대기’로 환자마다 2848불 손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병원 장기 대기’로 환자마다 2848불 손해
프레이저 연구소, 2021년에만 임금 손실 등 41억불


캐나다 병원 대기 시간 이슈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더욱 심각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기 시간’은 단지 환자의 고통만 가중시키는 게 아니라 환자 개인, 나아가 가족 보호자들까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는 최근 연구를 통해 캐나다 의료 서비스 대기시간으로 지난해에만 환자들에게 41억 달러 임금 손실을 가져왔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자신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환자들이 개인적 비용마저 지출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소중한 시간적 손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대기 시간을 수치로 환산하면 환자 한 명당 평균 약 2848달러의 손실을 겪었다는 계산이다. 2021년 치료를 위한 대기 환자 수만 142만 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이 같은 분석은 보수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자신의 순서를 대기하면서 개인들이 허비한 노동시간 외 시간들까지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만약 주말과 저녁까지 모든 시간의 가치를 포함한다면 대기 시간이 가져오는 경제적 손실은 124억 달러에 이른다. 환자 한 명당 8700달러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추정된 금액은 단지 환자 개인에 의해 발생하는 손실금이라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만약 환자를 보호 및 간호하기 위한 가족 구성원과 그들의 생산성 손실과 정신적 고통까지 포함한다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는 설명. 더욱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사망률이나 장기간 치료 대기중 발생하는 병세악화 등 병원 비용만으로 따질 수 없어도 환자들이 치러야 하는 비용이 있다는 것. <사진= fraserinstitute.org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59 / 61 Page
RSS
BC주택시장 “집값 상승 다수는 상반기에…”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04

캐나다 BC주택시장 “집값 상승 다수는 상반기에…” 주택 거래량은 2022년, 2023년 연속 하락세 집값은 연속 상승…”인벤토리는 2023년 반등” 단독주택 착공, 2년 연속 1만 건 …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03

캐나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주요 거주자는 노인, 자녀 있는 저소득 가족 등 다수 전국에 자리잡은 공공지원 및 집장만 가능 주택(Social and Affordable …

도심에 도시형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 늘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9.28

한국 도심에 도시형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 늘 듯 도시가 발달할수록 주거형태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한국에서는 도시에서 도시형 생활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캐나다 이민자 “재산 창출 자산 덜 소유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1.21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재산 창출 자산 덜 소유해” 외견상 소수민족, 투자이익도 적어…한국계 3위 아랍계와 서아시아계가 1, 2위…일본계 4위 기록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는 더 이상 남의 …

BC주, 온타리오 전국 ‘빌딩 퍼밋’ 하락세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10.07

캐나다 BC주, 온타리오 전국 ‘빌딩 퍼밋’ 하락세 주도 주거용, 3월 정점 후 하락…나머지 주에서는 상승곡선 캐나다 전국적으로 빌딩 퍼밋 발행이 지속적인 하락곡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

캐나다 팬데믹중 인구이동 동서부 양쪽 해안도시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08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중 인구이동 동서부 양쪽 해안도시로… 순 인구 유입, BC 1만 5천여명, NS는 4600여명 증가 온타리온 1만 1천여명 감소, 앨버타 5400명 감소 등 캐나다 경…

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등록자 NEWS
등록일 10.05

커뮤니티 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북부 지역 중환자실 ‘과부하’…30명 이상 타 지역 이송치료 전국 ‘백신 증명서’ 도입 주 늘어나…1차 접종자 다시 확대 팬데…

한국 무비자 방문 ‘재개’…관광업계 활기 기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3.23

커뮤니티 한국 무비자 방문 ‘재개’…관광업계 활기 기대 한국대사관, 4월 1일부터 시행…K-ETA 허가제 신청요 캐나다 연방 정부, 4월 1일 방문자부터 음성확인 없이 캐나다 거주 한인들에…

러시아, 막히자 캐나다가 뜬다
등록자 michael
등록일 04.20

캐나다 경제제재로 러시아의 수출이 막히자 자원부국인 캐나다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자원부국 캐나다에 반사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더 이상 제재를 위반할 수 …

전국 5개 도시 ‘우수 스마트시티’ 인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한국 전국 5개 도시 ‘우수 스마트시티’ 인증…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 전국에서 5개 도시가 스마트 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21년도 「…

3월 주택 매매 및 평균가격 하락
등록자 michael
등록일 04.21

부동산 3월 주택 매매 및 평균가격 하락 평균 가격은 전월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한 79만 6천 달러에 거래됐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후 3월 들어 주택매매 건수와 평균 매매 가…

BC주 임대 제한 해제, 주택난에 효과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부동산 “선택 폭 확대·가격 하락 기대” vs “투기 조장, 거주 환경 질 저하”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이 발표한 주택 법안 개정안이 주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

캐나다, ‘금리 초강수’…인플레이션 싸움
등록자 NEWS
등록일 07.15

캐나다 캐나다, ‘금리 초강수’…인플레이션 싸움 24년래 최대 1%p…월 페이먼트 300불 이상 늘 듯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그런데 1…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신규 리스팅 3.2% 증가에 세일즈는 8.6%나 상승해 시장 매물 역대 최저 수준…”집값 재가속 모드 전환” “현행 월 거래실적…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급을 줄여나가고 있다.” 최신 프레이…

밴쿠버를 적시는 비, 목요일 날씨 예보
등록자 KREW
등록일 06.08

캐나다 기상 현상으로 인해 밴쿠버와 BC 주의 많은 지역이 목요일에 폭우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BC 주민들에게 봄비에 대비할것을 촉구했다. 밴쿠버를 강타한…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1.26

부동산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밴쿠버, 리치먼드, 버나비, 코퀴틀람, 웨밴 등의 순 BC주에서는 투기세와 빈집세가 순차적으로 시행됐다. 과열되는 주택시장을 진정시키기…

BC실내 이벤트 ‘인원 제한’ 해제…연말 행사 ‘풍성’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커뮤니티 BC실내 이벤트 ‘인원 제한’ 해제…연말 행사 ‘풍성’ 하키게임, 식당, 결혼식 등도…’백신 접종 완료 증명’ 필요 어린이(5~11세) 확진자 10월 초 정점 이후 줄곧 하락세로 …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캐나다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에드먼턴, 헬리콥터 이용한 ‘공중 방제’로 유충부터 잡아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다.…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8.10

커뮤니티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인테리어 지역 1주 동안 액티브 케이스 100% 이상 주말 확진자는 BC주 절반 차지…입원자 40% 차지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