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한국 독거노인 돌보기에 AI 로봇 이용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04.27 21:44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독거노인 돌보기에 AI 로봇 이용 병원 진료일정, 약복용 등 개인 비서 역할도 고령화 사회에서 로봇의 새로운 쓰임새가 스페인에서 화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연구원의 세계도시동향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행되고 있는 독거노인 돌봄 로봇을 소개했다.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이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또 2020년 이니셔티브 5G Barcelona가 개최한 ‘기술을 통해 노인의 삶을 향상하는 방법’ 공모전에서 바르셀로나 시의회와 한 재단(Mobile World Capital Barcelona)이 협력해 제안한 노인 돌보미 로봇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바르셀로나 시에서는 ‘노인 돌보미 로봇 ARI’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한 것. 정책 배경에는 빠른 고령화 사회가 자리잡고 있다. 바르셀로나 인구 163만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약 35만 명, 그 중 9만 명이 독거노인이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90%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자신의 집에 거주하기를 원하며, 요양시설이나 다른 가족 구성원의 집에서 거주하는 것을 기피한다. 이 보고서는 “노인 돌보미 로봇 ARI 프로젝트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고령자가 거주하는 집에서 삶의 질과 노화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 및 관리에 적용되는 기술 개선’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로봇이 가정 내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노인이 약을 적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우며, 병원 진료일과 같은 날짜를 상기시키거나 특정한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혼자 거주하는 노인의 충실한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사진=바르셀로나 시 제공>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