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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캐나다의 노동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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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규모의 이민도 인력의 고령화를 완화시키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오늘 발표된 새로운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계청은 캐나다의 근로 인구 분포는 앞으로 10년 내 어려운 방향의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25% 정도의 노동 인구가 은퇴를 가까이 두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사상 가장 높은 노동 인구 평균 연령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인구통계센터 책임자는 캐나다는 현재 인구통계학적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변곡점에 도달해 있다며 이는 확실히 노동력 시장의 경색과 부족을 설명할 수 있는 지점이라 말했다.

캐나다의 인구는 현재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인구 비율이 노동력 진입 연령층인 15세에서 24세의 인구 보다 더 크다.

1966년의 자료를 보면 100명의 55세에서 64세의 인구당 200명의 15세에서 24세의 인구 비를 구성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오직 81명의 15세에서 24세의 인구 비를 구성하고 있다.

이 기관은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노동시장은 지식이전과 지속적인 숙련공 비율 유지, 노동력의 개선을 포함한 복합적 노동력 노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러한 추세를 신규 이민을 통하여 해결 하려하지만 이민의 큰 확대를 통하여서도 이러한 예상 하락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 노령화의 원인은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의 연장도 있지만 2011년부터 시작된 세계적 추세인 베이비 부머 세대(1946년~1965년생)의 은퇴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통계청은 캐나다는 G7 국가중 65%의 15세에서 64세 노동 가능 인구 분포로 미국, 영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의 60%미만에 비하면 비교적 젊은 노동 인구층을 유지하고 있다 밝혔다.

이는 미국은 약간의 출산율 증가로 영국은 출산율 증가와 비교적 적은 수의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 숫자로 인한 복합적 결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캐나다는 노동력뿐만 아니라 인구 전체의 고령화도 진행되는 추세라고 통계청은 말했다.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65세 이상의 인구는 700만명으로 18.3% 증가하였으며 조사가 이루어진 이래 두번째로 큰 증가를 기록하였다. 가장 큰 증가는 2011년에서 2016년으로 20%의 증가를 보였다. 베이비 부머가 은퇴를 시작 한 2021년이래 10년간 가장 큰 증가를 보인 것이다.

더 자세히 보면 85세 이상 인구는 12%, 100세 이상은 15%이상 증가하였다.

통계청은 향후 30년간 85세 인구가 270만명으로 지금의 3배에 이를 수 있으며 2051년까지 전 인구의 4분의1이 65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사진출처=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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