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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 클리닉에서 대기시간이 가장 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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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맵은 B.C.주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기 시간이 약 35% 증가해 가장 대기시간이 긴 주라고 밝혔다.




BC주의 한 테크 회사의 연구에 따르면 B.C.주의 주민들은 WALK-IN 클리닉에서 진료받기 위해 평균 58분을 대기한다고 밝혔다. 테크 회사인 메디맵은 전국 평균 대기시간인 25분보다 두배 이상 길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평균 대기 시간이 가장 긴 상위 10개 도시 중 6곳이 지난해 BC에 있었고, 빅토리아는 평균대기 시간이 150분 이상으로 가장 길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창업자이자 대표인 아담은 팬데믹 기간 중 병원을 직접 찾는 사람이 줄고 영상 진료도 늘어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모든 지방에서는 대기시간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BC주에서는 대기 시간이 35%정도 늘어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물론 모든 주가 포함되지는 않았고 또한 조사를 위한 자료 수집 시에 인적 실수도 포함되어 있지만, 회사는 BC주 주민들은 그동안 언급돼 왔던 수치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의 가정의 협회장인 페르난데스 박사는 가정의를 지정하지 않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이 약 100만명에 이르고 이들의 예약 없는 방문이 검진 지연과 긴 대기시간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운영비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가정의에게 지급되는 PROVINCAL FEE에 대한 재검토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팬데믹을 통해 우리가 얻은 교훈 중 하나는 어느 정도까지의 건강관리는 이타주의를 통해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제도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무너지고 실패하기 시작했다. 불행히도 가정의학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BC주 보건부 장관은 정부는 28개의 응급 및 1차 진료 기관을 설치하여 1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원할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좀 더 강력한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 및 1차 진료 기관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이번 팬데믹을 지금처럼 대응했던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긴급한 조치가 있지 않으면 의사 수가 계속 줄고 대기시간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가 봐왔던 대규모 사임 사태가 의료계에도 지금 불어 닥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기시간은 줄어들 것인가? 아니면 더 늘어날 것인가?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시급히 필요해 보인다.

사진출처=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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