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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 전후... 노동시장 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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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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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촉 적은 산업분야 일자리 급등…30만 개
“관련 분야 고소득 고급인력 수요 앞으로 계속” 
숙박, 식품 등 고객접촉 서비스 분야 일자리 급락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은 수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 가운데 캐나다의 노동시장에서도 대개편(Shakeup)이 생긴 것으로 평가된다고 RBC이코노믹스가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먼저 코로나 19 팬데믹이 사람간 접촉이 적은 분야 서비스의 수요를 크게 늘렸다고 분석했다. 바로 온라인 쇼핑이나 온라인 뱅킹 등이다. 결과적으로 고객 접촉이 적은 분야 산업에서는 무려 3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겼다. 게다가 이 같은 직종은 좀더 많은 임금을 지출하게 되고 더 많은 교육과 훈련 및 생산율을 요했다. 따라서 팬데믹은 캐나다에 고임금의 노동력을 발생시키면서 여간 가계 임금 소득에서도 200억 달러를 추가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 이 보고서는 “고객 접촉이 적은 서비스 분야 수요는 여전히 오름세이다. 대학 수준 이상 교육을 받은 노동력에 대한 채용도 앞으로 전망이 좋다”고 분석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노동자들은 고객 접촉이 많은 분야에서 접촉이 적은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팬데믹 전후 일자리 변화를 분석하면 수치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접촉이 많은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팬데믹 전후로 19만 5300개가 줄었다. 정부 관련 공공 행정직을 제외한 다른 서비스 분야에서도 일자리는 8만 7200개가 감소했다.

반면 고객 접촉이 적은 전문직 과학 및 기술직 서비스의 경우 일자리가 무려 21만 5400개가 늘었다. 금융 보험과 부동산 분야도 10만 3900개를, 교육 서비스는 9만 2900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다른 직종 중에서도 건축업은 4만 7700객, 소매 분야는 4만 개가, 정보 및 문화 레크리에이션 분야가 3만 5600개 등이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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