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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봄철 주택시장 강세… “하반기 거래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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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전년대비 24% 줄어도 집값은 15.7% 더 올라
올해 1/4분기 집값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0%로



올해 봄 BC주택시장도 여전히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최근 잇따라 오르고 있는 금리 상승이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집값 상승세가 조금 둔해질 정도이지, ‘냉각’을 보여주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주택 거래 활동은 하반기에 둔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BC부동산협회는 3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이 1만 1463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24.1% 줄었다고 평가했다. 평균 MLS 거래 금액은 100만 달러를 웃돌아 전년도 94만 달러보다 15.7% 정도 올랐다. 전체 거래 금액은 126억 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12.1% 올랐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BC주 주택 거래는 지난해 고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의 가파른 상승세와 중앙은행의 예상되는 긴축을 고려할 때, 주택 활동은 올해 하반기에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주 전체적으로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작년보다 12.4% 정도 적다. 전체 주택 인벤토리가 2만 유닛 수준. 시장의 균형을 가져오기 위해 필요한 4만 건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거래된 BC주 주택 규모는 전년대비 4.1% 줄어든 288억 달러 수준이다. 거래량을 보면 20.1% 감소한 2만 6577유닛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평균 주택 가격은 20%가 늘어난 108만 6000달러 수준이다.

3월 한 달만 놓고 볼 때, 관내 다른 지역을 보면, 집값은 대부분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였지만 거래량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를 들어, 집값을 보면, BC북부가 전년대비 14.9%, 칠리왁이 25.6%, 프레이저 밸리가 18.7%, 광역 밴쿠버가 11.3% 등이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24.7%, 빅토리아는 19.7%, 파웰리버가 40.6% 올랐다. 반면 사우스 피스 리버에서 집값은 -22.4%로 줄었다.

거래량을 보면, 사우스 피스 리버가 전년대비 15.4% 올랐을 뿐 나머지 시장에서는 모두 하락세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도 -10.2%, 빅토리아가 -28.5%로 나타났다. BC북부는 -23.1%, 칠리왁이 -41.1%, 프레이저 밸리가 -21.8%, 광역 밴쿠버가 -24.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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