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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해외 간호사 인증 간소화,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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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해외 간호사 인증 간소화, 보조금 지원
900만 달러 투자…첫 해 1500명 규모 해외 간호사 지원


팬데믹을 통해 의료 인력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 가운데 캐나다 전국적으로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논의가 곳곳에서 진행중이다. 특히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의료인력마저 캐나다에서는 인정을 받는 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 가운데 BC주 보건부는 앞으로 해외 간호사들이 BC주 의료 시스템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정부는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간호사(IEN, Internationally Educated Nurses)들의 주 평가 과정을 간소화 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보조금 약 900만 달러를 지원 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첫 해에는 약 1500명의 해외 교육 간호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교육 받는 간호사를 지원할 수 있는 직책을 마련, 학력평가와 라이선스 진행 과정을 도와주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BC주에서는 향후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의 이민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주 전반적인 간호사 수요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BC주에서 해외 교육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시작하기로 한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제도 아래에서는 해외 교육 헬스 케어 보조원과 간호사들이 등록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다양한 평가 과정과 수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서류 제출 등이 필요하다. 각각의 기관에서 진행하는 개별 평가 절차를 기다리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드는 게 현실.

한편 주 정부가 해외 교육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비보조금 규모는 1500달러~1만 6000달러 범위이다. 이는 라이선스 인정에 필요한 평가 과정 등에 기반으로 한다.

<사진=healthmatchbc.or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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