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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집값 꾸준…전년비 오름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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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집값 꾸준…전년비 오름세 유지”



종합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2.5%, 전월비 0.2%로

액티브 리스팅대비 세일즈 11.8%로 ‘균형’ 형성



“주택 거래는 물론 리스팅도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하면서 취해진 각종 조치들로 3월 후반기부터 시작된 거래량 감소는 4월에도 이어졌다. 그렇지만 집값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면서 주택시장에도 새로운 기술적 변화의 바람도 불기 시작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109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의 1829채와 비교할 때 39.4%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3월중 2524채 주택과 비교한다면 무려 56.1%라는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실적은 특히 10년간 4월 실적과 비교할 때 무려 62.7%나 적은 수준이다.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4월 실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콜레트 거버 회장 당선자는 “예상해보건대, 주택 거래량과 리스팅 수치는 4월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지만 새로운 방식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또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현재 위치에서 가능한 옵션을 찾고자 리얼터들로부터 정보와 자문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는 오늘날 시장에서 좀더 혁신적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많은 리얼터들이 새로운 기술력을 사용, 가상공간에서 주택을 보여주고 있고 고객들이 편의공간에 접근하고 종이가 없는 전자 거래도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리스팅 주택을 보면, 모든 주거형태를 통틀어 2313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5742채와 비교할 때 59.7%를 기록하고 있다. 3월 4436채와 비교한다면 47.9%가 된다. 이로써 현재 등록된 모든 주택 수는 9389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1만 4357채와 비교할 때 34.6% 줄었다. 지난 3월의 9606채와 비교할 때도 2.3% 감소한 수준이다.



모든 주거형태를 볼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4월 11.8%를 보이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10%, 타운홈은 14.7%, 아파트는 12.4% 등으로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12% 미만일 경우에는 가격 하락, 20% 이상일 경우에는 가격 상승 작용이 생긴다.



벤치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광역 밴쿠버의 종합 주택 가격은 13만 6000달러 수준이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2.5% 늘었다. 3월보다도 0.2% 올랐다. 거버 회장 당선자는 “코로나 19 상황이 3월 악화됐지만 주택 가격은 비교적 우리 지역에서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 거래량은 388채를 기록, 전년대비 33.8%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146만 21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2.3% 늘었고 3월보다는 0.8% 늘었다.



아파트는 503채가 거래, 작년 이맘때 대비 43.2%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68만 55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7% 늘었지만 3월보다는 0.2% 떨어졌다. 타운홈은 218채가 거래, 전년대비 39.1%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79만 68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 대비 2.8% 늘었고, 3월보다도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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