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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종교적 믿음에서 점점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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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종교적 믿음에서 점점 멀어져…”
전국적 19% 만 ‘종교적’…퀘벡은 9%로 가장 낮아


최근 롱위크엔드 연휴 시작을 알린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는 실제 기독교에서 중요한 종교적 의미의 휴일이다. 이처럼 캐나다에서는 종교와 관련된 전국적 휴일이 있을 정도이지만 주민들은 종교적 믿음에서는 갈수록 멀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히려 일각에서는 어떤 종교는 도움이 아닌 사회에 피해를 준다는 의견도 나왔다.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는 전국적으로 주민 18%만이 종교에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 보면, 퀘벡이 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BC주도 19%로 그다지 높지 않았다. 오히려 앨버타의 24%와, 서스캐처원의 25%, 매니토바의 25% 등 캐나다 중부 대평원 지역이 높은 ‘종교적 성향’을 보였다. 주도인 온타리오도 20%였지만 동부 애틀랜틱 도시들은 18%에 불과했다. 개인적 질문에서 응답자 46%는 종교적 확신이 없었다(Spiritually Uncertain).
“캐나다에서 양심 및 종교적 자유가 강해지는가 약해지는가”라는 질문에 다수인 33%는 약해진다고 대답했다. 기독교인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무려 66%를, 천주교는 32%, 신교도(Mainstream Protestant) 사이에서는 39% 등이다. 무슬림의 36%, 유대교의 39% 등 대부분의 종교가 “약해진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개인적 종교 생활을 들여다보면, 한 달에 최소 1, 2회 기도를 한다는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연령대로 보면, 종교적 확신이 없다는 응답자는 나이에 큰 상관이 없었다. 18~34사이에서 41%, 35-54세에서 45%, 55세 이상에서도 44%로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종교만 놓고 보면, 무슬림과 기독교가 좀더 공식적인 종교적 충실도를 보였다고 평가된다. <도표= angusreid.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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