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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서양 바닷가재 수출로 가격 급등

팬데믹으로 수출과 외식 산업의 수요의 급감으로 어부들이 부두에서 구매자들로부터 받은 바닷가재의 가격은 파운드당 4달러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펀디 인쇼어 어민협회의 콜린 스프롤 회장은 "시장 폐쇄 초기에는 랍스터의 과잉공급이 있었지만 이후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살아있는 바닷가재와 가공된 바닷가재의 판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반등했으며, 물가는 수요에 따라 오르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오르고 있다.

캐나다 바닷가재 수출은 지난해 32억6000만 달러로 2019년 세운 종전 최고치인 25억9000만 달러를 25% 이상 뛰어넘었다.

많은 소비자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돈을 절약하고 여행이나 식당에서의 제한된 모임으로, 오랫동안 특별한 행사를 위한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갑각류는 미국에서 최고의 판매자가 되었으며, 그로인해 전에 없었던 팬데믹 기간 동안 바닷가재를 구입했고 그것은 수요와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가공된 랍스터가 미국에서 수요가 많았던 반면, 살아있는 랍스터의 판매는 아시아에서 증가했으며, 그로인해 증가된 수요와 겨울철 어획량 감소로 해안 가격은 파운드당 19.5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 이후 가격은 이번 주 14.50달러까지 떨어졌고 봄 바닷가재 어장 기간 동안 더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캐나다 대서양 전역에 바닷가재 어장이 더 개설되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탕헤르 랍스터사의 스튜어트 라몬트 전무이사는  "만약 가격이 다시 파운드당 20달러까지 올라 계속 유지된다면 일부 식당과 식료품점들은 갑각류 판매를 전면 중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랍스터 위원회의 어바인씨는 강한 랍스터 가격과 수출은 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역 주민들이 저녁 식사로 삶은 바닷가재를 사는 것이 더 비쌀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는 치솟는 연료비와 인건비, 보트 유지비, 기타 장비에 대한 거액의 대출금, 그리고 계속되는 유지보수가 높은 비용도 어느정도 영향이 될꺼라 예상된다.

사진 / flickr@Chloe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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