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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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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지난 2021년에 이미 팬데믹 이전 지출 수준 초과해”
전년비 8.3% 증가…2008년 집계 이후 가장 큰 상승률

경제가 나쁠 때는 가정마다 지출을 줄이기 마련이다. 회복기에는 소비자 지출이 경제 반등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이 가운데 팬데믹 속에서 경제가 반등했던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가정의 최종 지출(Fianl Consumption)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전국 가정의 최종 지출은 무려 8.3% 증가했다.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에 나타난 연간 최대 상승률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각종 규제로 제한됐던 활동들이 풀리면서 도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1년 가계 지출 규모는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전체적으로 1조 7000억 달러에 이른다. 이 기간 동안 정부와 비영리기관이 전국 가정에 제공한 사회적 지원(STiK, social transfer in kind)도 무려 9.3%가 급증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정부 등의 사회적 지원 비중은 소득 수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결과적으로 중산층 가정이 가장 큰 비중의 사회적 지원을 받았다는 것.

예를 들어 2020-2021년 동안 저소득층(Lowest Two Income Quintiles)은 사회적 지원의 비중이 커졌고, 고소득층(Highest Two Income Quintiles)은 오히려 줄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지난해 가장 많은 사회적 지원 비중(25.5%)를 차지했다. 젊은 층보다는 노년 층일수록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 상품과 서비스에 더 많이 의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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