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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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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다세대 주택이 이끌어…온타리오, SK, MB 강세

전국적으로 다세대 주택이 주택 착공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4월) 조사 결과에서는 캐나다모기지 주택공사가 퀘벡 주를 제외한 수치도 공개했다. 이곳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4월 20일에서야 주거용 건축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에 따르면 4월 주택 착공 실적은 연간 19만 9589유닛 수준이다. 지난 3월에 기록한 20만 4899유닛 수준보다는 줄었다. 여기에서 퀘벡의 수치를 제외한다면 4월 착공은 연간 15만 5995유닛 수준으로서 지난 3월의 15만 4463유닛보다 조금 늘었다. 또 최근 착공 흐름은 계절적 영향을 고려할 때 6개월 간의 평균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밥 두간 경제학자는 “퀘벡 이외 지역에서 전국 흐름은 4월 늘었다. 비록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이 있었지만 착공이 늘어난 의미가 있다”면서 “여기에는 온타리오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의 다세대주택 착공 강세가 크게 반영됐다. 우리는 이들 주가 조만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수치로 볼 때, 퀘벡을 제외한 전국 주택 착공(SAAR) 실적은 한 달 전보다 10.8% 늘었다. 도시 지역의 착공 실적은 4월 12.4%나 오른 것. 도시 지역의 다세대 착공도 35.7%가 증가했다. 반면 단독주택 착공은 이전보다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주택 착공이 퀘벡을 제외한다면 16만 6400유닛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주택 착공이 퀘벡을 제외할 때, 월간비교에서는 11%늘었다는 것. 특히 도시 지역의 다세대 주택은 전월대비 무려 35.7% 늘었다면서 단고주택의 감소와 대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역 분석에서 이 보고서는 캐나다 동부의 경우에는 도시 착공이 400유닛 줄어든 5700유닛이라고 풀이했다. 캐나다 중부에서도 도시 착공 실적은 6600유닛이 줄어든 3만 2100유닛이라는 것. 이는 앨버타의 8900유닛 하락에서 비롯됐다고 평가됐다. 그렇지만 매니토바(6400유닛)와 서스캐처원(2500유닛)의 상승세로 앨버타의 하락세는 상쇄됐다. 주택 착공은 BC주에서 또한 3000유닛이 줄어 2만 7800유닛을 기록했다. 하지만 온타리오에서 무려 2만 8000유닛이 증가한 9만 3600유닛을 보이면서 크게 증가한 것. 이와 관련. TD 이코노믹스는 “우리는 주택 착공이 일반적으로 과거 주택 수요에 따라 움직인다고 본다. 그리고 이는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왔었다. 3월의 주택 퍼밋 데이터는 또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거용 퍼밋이 전년대비 7.3% 정도 적은 수준으로 크게 충격을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주택 착공에서 나타나는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보고서는 “비교적 주택 건축이 강한 이유는 부분적으로 건축 산업이 대부분 주에서 필수 산업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퀘벡을 조사하지 않았고 여기에는 3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하나로 주택 착공이 4월 20일까지 금지됐다. 퀘벡을 전체 통계에 추가시킨다면 월간 비교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이곳은 5월 전반적 분석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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