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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착공 흐름 앞으로 줄어들수도…”
TD이코노믹스, “6개월 흐름 신규 건축 하락속도 반영”


캐나다 신규 주택 착공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전반적으로 지난 2월 신규 착공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앞으로 이자율 상승 속 신규 주택 착공 흐름이 하락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최근 주택 착공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착공이 2월 조금 줄었다”고 평가했다. 수치로 보면, 2월 착공 규모는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25만 1579유닛 수준이다. 한 달 전 1얼에는 25만 3864유닛이었다. 지난 6개월간의 평균 움직임 범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밥 두간 경제학자는 “월 집계(SAAR)를 기준으로 할 때, 캐나다의 주택 착공 수준은 역사적으로 매우 높다. 하지만 6개월간의 평균으로 보면, 지난 1월에서 2월 사이 조금 줄었다”면서 “캐나다 도시 지역의 착공(SAAR 기준) 규모는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모두 2월에는 늘었다. 몬트리올과 토론토, 밴쿠버 가운데 토론토는 2월 상승세를 보인 유일한 시장이다. 콘도와 다세대 주택 착공이 많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TD이코노믹스는 착공이 전월대비 늘었지만 6개월간 평균은 줄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2월 기준, 24만 7300개의 연가 유닛(Annualized units)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8% 증가했다는 것. 그렇지만 6개월간 평균은 25만 1600개 유닛 수준이 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
이 보고서는 “2월 도시 착공의 증가분이 큰 힘을 발휘했다. 다세대 주택 분야에서는 13%가 늘어난 16만 1900유닛이 됐다. 다만 단독주택 도시 착공은 완만한 수준이 2% 증가로 6만 700유닛이 됐다”고 집계했다.
도시 착공만 보면, 전국 10개 주 가운데 6곳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캐나다 중부지역의 경우에는 다소 복합된 양상을 보인다. 착공이 온타리오에서는 4만 1000유닛에서 9만 8800유닛 반등했지만 퀘벡에서는 하락세다. 캐나다 대평원 지역을 보면, 착공이 6900~3만 9800유닛 범위에서 늘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 두 곳은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인다. 반면 매니토바에서 신규 건축 속도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을 보면, 착공은 4100개 유닛이 줄어든 5700개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즈윅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BC주의경우에는 4000유닛이 감소한 3만 1300유닛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의미 분석에서 이 보고서는 “2월 주택 착공 상승과 6개월 흐름은 신규 건축의 하락세를 반영한다. 즉 하락세가 2021년도에 예외적으로 강했던 주택 건축의 끝자락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수준을 평가한다면, 착공은 팬데믹 이전 평균 수준이상이고 높은 수요와 강한 가격, 낮은 인벤토리 때문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전망에서 이곳 전문가들은 주택 착공이 점점 더 줄어들어 인구통계적 근본에 접근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높은 이자율이 주택 수요 열기를 빼낼 것이고 결과적으로 주택 건축 속도도 둔해질 수 있게 된다. 또 인구 성장에서 비롯되는 주택 시장의 긍정적 측면도 앗아갈 수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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