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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캐나다 증오범죄 적나라하게 드러나”
인종관련 증오범죄 80% 증가…소수민족 타깃 3배 더 높아
BC주, 서스캐처원 각각 60% 증가…앨버타 39%, ON 35% 등


전세계 수많은 이민자가 함께 거주하는 캐나다. 다민족 국가이지만 여전히 국내 곳곳에서는 인종차별적 증오범죄(Hate Crime)가 발생하고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다수의 증오범죄가 경찰에조차 신고되지 않는 경우도 다수라는 것.
통계청에 따르면 팬데믹 첫 해 경찰에 접수된 증오범죄는 2669건이었다. 한 해 전과 비교한다면 무려 37%나 늘어난 수준이다. 해당 수치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2020년에는 경찰에 보고된 증오범죄 가운데 인종이나 특정 이민족에 관련된 부분이 무려 전년대비 80%나 늘어나 더욱 우려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팬데믹이 캐나다 커뮤니티의 안전과 차별에 관련된 이슈를 더욱 적나라하게 노출시켰다”면서 “여기에는 증오범죄가 포함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외형상 소수민족인 그룹의 경우에는 인종에 관련된 학대와 공격을 받을 확률이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6%인 반면 소수민족은 18%라는 것. 게다가 해당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중국인의 경우에는 30%, 한국인 27%, 남동아시아인의 경우 19%로 높은 순이었다. 게다가 팬데믹 기간 동안 외형상 소수민족이거나 원주민의 경우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생활구역까지 덜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국 대부분 주에서 이 같은 사례가 늘었다는 점이다. 경찰에 보고된 사례만 기준으로 노바 스코샤는 70%, BC주는 60^, 서스캐처원이 60%, 앨버타가 39%, 온타리오가 35%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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