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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외견상 이민자 2%로 낮아…원주민들 사이 ‘높아’
“노숙자 경험자 조사 당시 심각한 재정난 경험”


전국적으로 홈리스(Homeless)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 노숙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최근 통계청이 홈리스 캐나다인에 대한 초상화를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Responsible for housing decisions) 중에서 3%는 과거 노숙자 신세를 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노숙자가 되는 가장 요인 가운데는 금전적 요인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수치로 볼 때, 지난 2018년을 기준, 가장의 3%는 노숙자를 경험했다. 남성과 여성 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다. 7명 가운데 1명 이상(15%)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노숙자 경험도 있었거나 임시로 가족 또는 친구에 얹혀 지내는 경험도 했다. 살 곳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노숙자 비율이 높았다. 지난 2018년 데이터를 기준, 원주민 가장 가운데 12%( off-reserve First Nations people)와 이누잇 10%, 메트스 6% 등도 노숙자 경험을 했다. 원주민이 아닌 주민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2%에 불과할 정도로 격차가 있었다.
성적 소수자(Sexual minorities) 역시 노숙자 위험도가 높았다. 거의 8%의 성적 소수자가 이 같은 경험을 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2% 수준으로 비교가 된다. 이민자가 대부분인 외형상 소수민족의 경우에는 노숙자 경험이 2%로 로컬 캐나다인의 3%보다는 더 낮았다. 남아시아계에서는 1%, 아랍계가 1%로 더욱 낮았다. 반면 흑인 인구층에서는 5%였고 특히 흑인 여성 사이에서는 6%로 더 높았다.
지역 별로 볼 때, 노숙자 경험은 준주 지역에서 더 높았다. 예를 들어 누나바트에서는 14%, 유콘에서는 8%, 노스웨스트 준주에서는 6% 등이다. 반면 퀘벡에서는 1%로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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