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03.11 01:06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통계청 분석…저소득층, 고소득층 보다 1.7배 “저소득층이면서 다층 아파트 거주 때 더 높아” 캐나다 전국적으로 팬데믹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수많은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통계청이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mortality rates) 상관관계 분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사망률을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과 연결,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1월~2021년 3월까지 일반 개인 거주지(Private Homes)에서 사망한 사례는 모두 1만 800건이다. 그런데 소득을 기준, 저소득층 가정 사망자가 저소득층이 아닌 케이스보다 1.3배나 더 많았다. 저소득층 사망자는 고소득층과 비교할 때는 무려 1.7배나 더 많았다. 이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세일즈와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등 사람간 접촉 빈도가 높은 직업군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이 보고서는 요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덧붙여 주택시장 측면에서도 눈 여겨 볼 분석이 나왔다. 주거형태에 따라 코로나 19 사망률에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단독주택 거주자의 사망률이 낮고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높았다는 점. 즉 듀플렉스, 저층 및 고층 아파트 주민의 사망률이 단독주택 거주자보다 2배나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게 로비와 엘리베이터 등 공유공간에서 사람간 접촉 빈도를 높이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통계청은 한 발 더 나아가 저소득층과 주거형태 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저소득층 주민으로서 다층의 빌딩인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에는 다른 주거형태에 사는 주민보다 코로나 19 사망률이 더 높았다는 것. 반면 단독주택과 반단독주택, 로 하우스(row house), 듀플렉스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에는 저소득층이라도 사망률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이 보고서는 “아마도 이번 연구 결과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파트 거주민의 코로나 19 사망률 사이에 관계성이 있고, 다른 개인 주거형태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