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전반적 부동산 흐름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인상마저 계속되면서 신규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준,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9% 올랐다. 한 달 전 시장은 한차례 ‘주춤’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이어간 것. 특히 신규 주택 가격은 전국 27개 광역 도시 가운데 15곳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격이 변하지 않은 곳이 12곳을 기록, 하락세를 보인 곳이 없었다.
가격 상승 요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크게 주목을 받는 부분은 높은 건축 비용과 공급 부족 사태이다. 이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가격 상승은 높은 건축 비용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기업들이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계 생산 가격 지수는 목재(Softwood Lumber) 가격의 월간 상승세가 32.8%를(2021년 12월) 기록,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캐나다 주택 건축업협회에서는 목재와 다른 건축 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평균 건축 비용이 2021년 4분기를 기준, 13%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공급 체인망의 혼란과 노동력 부족, 개발 가능 부지의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주고 있다.
다른 주요 가격 상승 요인 가운데는 공급 부족이 있다. 올해 1월을 기준, 캘거리는 월간 신규 주택 가격이 27개 광역 도시에서 가장 높은 2.1%를 기록했다. 캘거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인벤토리 수준이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전체 뜨거운 주택 시장을 고려할 때, 캘거리의 집값은 여전히 집장만이 가능한 수준으로 다른 모든 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이민자 유입으로 앨버타에서 주택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3분기를 기준, 순수하게 이곳으로 유입된 이민자와 캐나다 다른 지역 주민들은 1만 640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 2021년 12월과 비교할 때 밴쿠버의 신규 주택 가격도 1월에는 1.8%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월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의 기록적 세일즈 규모와 비교할 때 수치로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역대 최저 수준의 낮은 공급 물량이 시장 가격을 기록적으로 밀어 올리는 현상을 보인다.
이와 관련, 이 보고서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광역 도시에서는 세일즈도 많고 가격도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신규 주택 가격은 1월 기준 무려 11.8%나 올랐다.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에서는 27%, 위니펙 22.5%, 윈저 21% 등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9 / 120 Page
RSS
광역 밴쿠버 시장 집값, 거래 ‘동반상승’ 계속
등록자 KREW
등록일 08.07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 집값, 거래 ‘동반상승’ 계속… (크게) 거래량 전년보다 22.3% 늘어…리스팅 전월비 5.8% 단독, 타운홈, 아파트 집값 전년 및 전월 ‘동반 상승’ “광역 …

BC, 올 상반기 거래량 ‘두 자릿수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7.19

커뮤니티 BC, 올 상반기 거래량 ‘두 자릿수 하락’ 전년대비 거래량 -18.7%, 주택 가격은 -5,8% 등 매물로 나온 물량 두 자릿수 늘어난 4만 2000여 전국 시장과 달리 BC주택…

캐나다 스몰 BIZ 오너 고충
등록자 KREW
등록일 10.03

캐나다 캐나다 스몰 BIZ 오너 고충 노동시간, 스트레스 ‘늘고’…취미 포기 자신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다 보면, 개인 생활을 챙기기 힘들기 마련이다. 더욱이 캐나다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팬데믹 속 ‘역설’…
등록자 KREW
등록일 11.06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팬데믹 속 ‘역설’… “주민들이 자신들의 주택 상황을 재고한다” 단독주택 거래 전년비 42.3%로 시장 이끌어 주택 시장이 팬데믹 분위기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

BC ‘비상사태’ 26일까지 연장 의미…
등록자
등록일 05.13

커뮤니티 BC ‘비상사태’ 26일까지 연장 의미…연방 정부, ‘대학생 지원’ 매월 1250불 8월까지주 정부가 ‘비상 사태’를 2주 더 연장했다. 조만간 경제 재가동 플랜이 실시될 수 있다…

밴쿠버, 재산형 범죄 상승세 “계속”
등록자
등록일 04.23

커뮤니티 밴쿠버, 재산형 범죄 상승세 “계속”재산형 범죄 전년비 5.2%...폭력 7.2% 등도시는 점점 발전해나갈수록 범죄 형태에서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BC주의 최대 규모인 밴쿠버…

“팬데믹 이후 캐나다 물가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6.03

캐나다 “팬데믹 이후 캐나다 물가는…”2021년 하반기 2% 접근…”큰 변화 가능성도”소비자들에게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경제 지표는 바로 물가이다.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물가는…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캐나다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젊은 노동자 비율 1대2.7에서 1대1로 급락의료, 사회복지 등 고령화 가장 빠르게 진행중캐나다에서 고령화는 이미 시작됐다. 게다가 사회 다양한 분야…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11.20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홈바이어, ‘넓은 공간’ 선호해…낮은 이자율도 인벤토리 전년비 14% 적어 ‘집 값 상승’ 한 몫 빅토리아 평균 주택가격이…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04.26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BC, 앨버타, SK 등 10년 평균 20% 밑돌아아파트 가격 유일하게 전년비 1.1% 올라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은 봄바람 훈풍을 타고 있다. 3월…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등록자 KREW
등록일 06.14

캐나다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캐나다의 최신 이민자 중 홈오너 비중 적어” BC, 온타리오 주 홈오너 3.8%, ‘3채 이상 소유’ BC 비거주민 집값, 주민들 주택보…

캐나다 대학 유학생 ‘급증’…내국인 ‘잠잠’
등록자 KREW
등록일 12.13

캐나다 캐나다 대학 유학생 ‘급증’…내국인 ‘잠잠’4년제 등록은 중국, 인도 학생 늘어캐나다를 찾는 해외 유학생들이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오는 유학생 비중도 커 향후 미국과…

“광역 밴쿠버 집값 꾸준…전년비 오름세 유지”
등록자
등록일 05.08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집값 꾸준…전년비 오름세 유지” 종합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2.5%, 전월비 0.2%로 액티브 리스팅대비 세일즈 11.8%로 ‘균형’ 형성 “주택 거래는 물론 리스팅도…

도로 운송-철도 화물수송 제고로 변환
등록자 NEWS
등록일 03.24

한국 도로 운송->철도 화물수송 제고로 변환 사회가 발전할수록 도로망도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철도망에도 획기적 발전이 동시에 진행, 화물이나 주민 수송에도 큰 몫을…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부동산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

“주거형태도 캐나다인에게는 도전 과제”
등록자
등록일 04.10

캐나다 “주거형태도 캐나다인에게는 도전 과제”전국 가정 5% ‘방 부족’ 등 ‘비합당’ 주거형태‘1인 가구’도 위험성 커…전국 가정의 28%로노인 중 여성 33%, 남성 17.5%는 혼자…

코로나 19로 바뀐 일상 생활은…
등록자
등록일 10.13

한국 코로나 19로 바뀐 일상 생활은… 전세계는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도보 생활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서울연구…

“아파트, 여전히 세일즈 시장 이끌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2.08

부동산 “아파트, 여전히 세일즈 시장 이끌어…” 1월 거래량 전년비 -35.2%...리스팅 51.3% 증가 구매력 하락, 가격변화 기대, 인벤토리 영향 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에서도…

캐나다 노인계층의 주택 시장은…
등록자
등록일 10.07

캐나다 캐나다 노인계층의 주택 시장은… 2041년까지 65세 이상 24%로 고령화 빠른 진행 노인 풀타임 파트타임 2006년 13%->2016년 19% ‘다운 사이즈’, ‘업사이즈’. 주…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