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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2년 집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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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2년 집값은…

이구동성 ‘상승곡선’…셀러스 마켓은 올해도 계속돼
거래량 전년대비 13% 줄어도 역대 2위 ‘강세’ 유지

“공급 상승과 시장 냉각 대부분은 올 하반기에나…”
전국 10주 모두 2년 연속 집값 상승…BC 5.9%, 1.1%

올해 캐나다 주택시장이 시작하자마자 다채로운 전망과 분석과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에 RBC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냉각되겠지만 2022년에도 강한 힘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2021년 높은 거래량과 가격, 낮은 인벤토리 등으로 많은 기록을 깼지만 캐나다 주택시장은 휘어지지 않고 있다. 충족되지 못한 수요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활동량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반적 평가를 내놓았다.

역대 최저 수준 인벤토리를 고려할 때, 시장은 여전히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보여온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변수이다. 올해는 뱅크 오브 캐나다의 이자율이 반등하면서 2022년 시장의 열기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높은 이자율 외에도 투기 방지 조치들도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과제가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캐나다 기존 주택 57만 9600채가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의 실적 66만 7000유닛보다는 13.1% 정도 적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역대 캐나다 주택시장의 기록을 보면, 2위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 붐도 시장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매물을 가져다 주면서 심각한 공급 부족을 조금 완화시킬 것.

부동산 관계자들이 모두 주목하는 집값은 올해도 이구동성 ‘상승 곡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가격은 계속 오르지만 그 속도는 조금 둔해진다”고 평가했다. 공급 상승과 시장 냉각 대부분은 올해 하반기에 발생한다.

 수치로 보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2022년말 기준, 77만 6200달러로 전년대비 6.2% 오른다. 2023년에도 78만 달러로 올해보다 좀더 오를 전망이다. BC주를 포함한 전국 모든 주에서 2년 연속 상승세다. BC주의 경우에는 올해 집값이 전년대비 5.9%, 2023년에는 1.1% 추가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2022년말 기준, 주 전체 집값이 100만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선다는 점이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도 집값은 올해 전년대비 3.3%, 2023년에는 1.7% 오른다.

전국 최대 도시가 모인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집값이 올해 연말 91만 1400달러로 전년대비 6.8%, 2023년에는 다시 91만 6600달러로 0.6% 오른다. 퀘벡에서도 집값 상승률은 각각 6.3%, 1.1%를 기록한다.

반면 주택 거래량은 전국 대부분 주에서 2년 연속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올해는 거래량이 -13.1%를 기록한 후 내년에는 -5.5%로 떨어진다.

BC주에서는 각각 -12.2%와 -10.8%, 앨버타는 -8.4%와 -18.8% 등이다. 전국 최대 도시인 온타리오는 올해 거래량이 -16.3% 줄었다가 내년에 1.8% 반등할 전망이다. 노바 스코샤에서도 올해 -17%로 줄어들지만 내년에는 0.8%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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