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저층콘도 상승세는 밴쿠버, 몬트리올...단독주택은 토론토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규 주택도 사실상 예외가 아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출시될 때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른다는 기대를 먼저 낳게 한다. 수많은 신규 주택 가격 상승 요인이 있겠지만 실제 건축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이 2021년 4분기를 기준으로 이전보다 3.8% 정도 올랐다. 그렇지만 3분기의 소량 상승세와는 비교될 정도이다. 비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도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2.7%로 주거용보다는 적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상승세를 지역 별로 볼 때는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인다. 우선 전국 광역 도시를 보면, 대부분 도시에서 가격 상승세는 완만한 흐름을 요즘 보이고 있다. 전국 11개 광역 도시(CMAs) 가운데 8곳의 주거용 빌딩 건축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4분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2021년 기록한 분기별 상승세 가운데 가장 낮기도 했다.
주거용 빌딩 건축비가 오른 곳은 대부분 몬트리올이다. 다음으로는 토론토와 밴쿠버의 순이다. 4분기를 기준, 저층 아파트를 짓는 비용은 조사가 진행된 몬트리올과 밴쿠버의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다. 하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토론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몽크턴의 경우에는 주거용 빌딩 건축비용 측면에서는 분기별 상승세가 가장 적었다. 새스카툰과 오타와가 그 뒤를 이은 것.
비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의 경우에는 대부분 상승세가 토론토, 오타와, 에드먼턴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오타와와 밴쿠버의 경우에는 분기별 상승세가 이전분기와 비교할 때 오히려 후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비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은 조사 대상인 전국 광역 도시에서 4분기에 둔화되기도 했다. 새스카툰의 경우에는 그해 가장 분기별 상승세가 컸다.
세부적으로 볼 때, 목재와 철강 자재의 비용 상승이 건축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목재와 플라스틱, 합성물질의 경우에는 꾸준히 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다. 소프트우드(Softwood) 목재 가격도 지난 10월, 11월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과 8월 사이 기록한 큰 하락세를 상쇄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상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목재 제품의 가격 상승률은 지난 3분기와 비교할 때 둔해졌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건축비용은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인다. 주거용 건축을 위한 빌딩 건축 비용은 4분기 전체 11개 시에서 전년대비 21.7% 올랐다. 바로 직전 3분기에 보인 상승세를 웃도는 수준이다. 가장 큰 증가세는 토론토와 에드먼턴, 캘거리, 오타와에서 드러났다.
비주거용 건축 비용은 전년대비 4분기 11.2%가 올랐다.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상승세이다. 건축비 상승세는 오타와는 물론, 토론토에서 가장 컸다.
이 보고서는 2021년 리뷰를 통해 “2021년도의 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을 11개 도시를 종합하면 18.1%가 올랐는데 이는 지난 2017년도에 첫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세이다”면서 “연간 건축 비용은 타운홈과 단독주택이 2020년과 2021년 사이 대부분 올랐다”고 평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76 / 71 Page
RSS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1

캐나다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조” 크레딧 카드 지출 전례없는 ‘급…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3.11

부동산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통계청 분석…저소득층, 고소득층 보다 1.7배 “저소득층이면서 다층 아파트 거주 때 더 높아” 캐나다 전국적으로 팬데믹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3.11

부동산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다세대 주택 18.5% 감소해…BC, 온타리오 하락 커 전국 각지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이 줄었다. 짧게는…

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3.11

캐나다 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캐나다 전국 본사 근무 직원 2020년 팬데믹중 6% 감소 캐나다 경제를 논할 때 BC주는 항상 선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성…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부동산 캐나다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2020년 주택 재판매가 에이전트, 브로커업계 강화” BC주와 앨버타는 지난 2017년 이후 영업수익 상승 온타리오, 전국 부…

BC 신속 진단키트 60대도 수령 가능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커뮤니티 BC 신속 진단키트 60대도 수령 가능 390만 개 배포중…추가로 900만 개 확보중 코로나 19 확산 방지 대응에 효율적인 신속 진단 키트가 시중에 더욱 많이 보급될 전망이다. …

제 10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드디어 발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커뮤니티 제 10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드디어 발표 으뜸상 운문부문(시) 우호태, 산문부문(동화) 허지수씨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10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가 발표되었다…

전국 고가주택 실거래 실태 조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한국 전국 고가주택 실거래 실태 조사… 정부가 고가주택을 대상으로 실제 거래 실태 조사에 나서 위법한 패턴 도출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20년 3월부터 ’21년 6월까지 신…

BC주 개스 값 2달러 ‘훌쩍’…더 오를 수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캐나다 BC주 개스 값 2달러 ‘훌쩍’…더 오를 수도 앨버타, 주 정부 세금 리터당 13센터 부과 잠정 중단 개스 값이 어느덧 2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게다가 BC주에서는 4월 1일부터 …

정부, 리턴 마을 복구에 1840만 불 지원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커뮤니티 정부, 리턴 마을 복구에 1840만 불 지원 마을 193개 주거용 비즈니스 건물중 97% 산불 피해 지난해 대형 산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리턴(Lytton). 이후 폭설과 홍…

생애 첫 주택구입자 구입능력 지속적 저하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한국 생애 첫 주택구입자 구입능력 지속적 저하 주택 구입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생애 처음 집장만에 나서는 계층에게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듯하다. 최근 서울연구원의 보고서에서도 생애최…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4

부동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준, 가격상승 계속” “리스팅이 조금…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4

캐나다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BMO 평가, 기여금액 6822달러로 47%나 증가 전국, 평균 보유금액 14만불…BC주민 16만불 캐나다 팬데믹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급증한 가계 …

프레이저 밸리에 기록적 리스팅 쏟아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4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에 기록적 리스팅 쏟아져… 리스팅 한 달 새 무려 62% 급증…액티브 리스팅은 작년보다 적어 전년대비 주택가격, 단독주택 43%, 타운홈 40%, 아파트는 36%로 “…

BC부동산협, 소비자 보호용 30건 제안서…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부동산 BC부동산협, 소비자 보호용 30건 제안서… ‘뜨거운 주택시장’에서 홈바이어 경쟁률 3대 1로 커져 작년 3월중 바이어 6만 7000명, 2만 4000 리스팅 경쟁 정부의 ‘냉각 …

GDP 증가 속…가처분 소득, 저축률 되레 ‘후퇴’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GDP 증가 속…가처분 소득, 저축률 되레 ‘후퇴’ 캐나다 신규 주택 건축, 소비자 씀씀이 GDP 성장 큰 기여 전국적으로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캐나다 각 가정의…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지출 신중하게, 대형 구매는 줄이고…자동차 사용 및 여행 줄여 지속된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의 씀씀이가 위축되고 있다. 자칫 팬데…

좀더 많은 캐나다 기업들 ‘가격 인상’ 고려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캐나다 좀더 많은 캐나다 기업들 ‘가격 인상’ 고려해 숙박/식품업계 56.7%, 제조업 55.7%, 도매 52.8%, 소매 51.7% 등 최근 캐나다 기업들은 다채로운 당면과제를 안고 있…

코요테 ‘데닝 시즌’ 주의…”새끼 보호로 공격적”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커뮤니티 코요테 ‘데닝 시즌’ 주의…”새끼 보호로 공격적” 먹이 제공, 고의로 남겨둘 경우도 500불 벌금 티켓 봄철을 맞아 공원 산책을 나가는 주민들이 야생동물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

차량 증가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한국 차량 증가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자동차 보급은 해마다 늘어나고 교통체계 관련 기술 발전 등으로 큰 사고 예방에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