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자녀 있는 저소득 60% 더 높은 연방 개인소득세 부담”


각종 세금제도 변화는 모든 계층에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다만 소득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각 소득층에 대한 충격을 다를 수 밖에 없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www.fraserinstitute.org)가 연방 소득세 변화가 캐나다 가정에 주는 영향을 분석했다. 초점은 소득 기준 하위 20% 그룹으로 저소득층이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5년 저스틴 트뤼도 정부가 2015년 집권하면서 연방 개인 소득세 제도에 몇 가지 주요 변화를 가져왔다. 이 보고서는 해당 세금 변화가 어떻게 자녀가 있는 캐나다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소득 기준 하위 20%에 주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소득 하위 20% 자녀를 둔 가정 63만 6000곳 가운데 38만 4000가정은 이 같은 변화 이후 연방 개인 소득세를 더욱 지출하게 됐다는 것. 특히 하위 20%에 있는 가정 60%는 평균적으로 233달러를 더 지출했다.
반면 하위 20%에 속하는 가정은 연방 정부가 개인 소득세를 두 번째로 낮게 줄였지만 여기에서 받은 혜택은 매우 적다는 것. 그 이유는 대부분 저소득층 가정 개인들이 세금 감면 자격요건을 갖추기에는 소득이 적었다. 해당 금액은 2019년을 기준 4만 7630달러였다.
반면 해당 그룹에 속하는 가정들은 좀더 많은 소득세를 지출했다. 더 이상 소득 분할이나 다른 세금 조항으로 혜택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녀들의 체육시설 이용 크레딧, 자녀들의 예술활동 비용, 대중교통 수단, 교육비와 교과서 비용 등이 포함된다.
덧붙여 세금을 더 지출한 소득 하위 20% 그룹에 속한 60% 가정들에게는 세금 감면 평균 금액이 단지 18달러에 불과했다. 반면 소득분할을 없애면서 나타난 평균 세금 인상은 182달러이다. 다른 세금 크레딧을 없애면서 나타난 세금 인상분도 82달러에 이른다. <사진=www.fraserinstitute.org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3 / 15 Page
RSS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지출 신중하게, 대형 구매는 줄이고…자동차 사용 및 여행 줄여 지속된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의 씀씀이가 위축되고 있다. 자칫 팬데…

좀더 많은 캐나다 기업들 ‘가격 인상’ 고려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캐나다 좀더 많은 캐나다 기업들 ‘가격 인상’ 고려해 숙박/식품업계 56.7%, 제조업 55.7%, 도매 52.8%, 소매 51.7% 등 최근 캐나다 기업들은 다채로운 당면과제를 안고 있…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캐나다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BC주 병원 입원 환자 이전 절반 수준으로 감소세 캐나다의 해외 여행이 좀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까다로운 PCR 테스트 대신 신속검사 키…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5

캐나다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역대 두 번째 1월 기록…인벤토리는 1.6개월에 불과 캐나다 시장이 요즘 …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캐나다 고령화 사회 캐나다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22개 OECD국가중 16곳 인상 등…캐나다 제외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정평이 난 캐나다. 다른 이면에는 비용, 즉 세금부담…

캐나다 소매매출 ‘주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5

캐나다 캐나다 소매매출 ‘주춤’ 의류, 액세서리, 가구, 주택 관련 소매점포에서 전국적으로 소매매출이 조금 주춤한 시기였다. 소매매출 가운데에서도 식음료 부분도 한차례 출렁거린 것으로 평…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5

캐나다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즌이다. 사실 …

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캐나다 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캐나다인 절반, 저렴한 브랜드 교체…35% 육류 줄여 지속된 소비자 물가 인상이 쇼핑 패턴마저 바꿔나가고 있다. 물가 상승률에 큰 변화가 없…

캐나다 물가 5% 진입 ‘고공행진’…주택, 식품 ‘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물가 5% 진입 ‘고공행진’…주택, 식품 ‘타격’ 에너지 제외해도 전년비 무려 4.3% 증가…1999년 이후 최대 주거비용은 199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전년비 6.2…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2024년까지 연간 40만 명 이상…경제 이민 60% 최다 연방 정부가 새 이민자 유입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지난 이민 정책이 …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역시 인플레이션의 힘은 큰 듯하다. 오죽하면 은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마저 두 자릿수나 늘어났다. 동시에 ‘은퇴 준비’에 …

캐나다 경제의 역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경제의 역설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전국적으로 지난해의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집계됐다. 예…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재 4명 중 3명 캐나다에서 팬데믹이…

캐나다 ‘엔데믹’ 움직임…해외여행 기대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캐나다 캐나다 ‘엔데믹’ 움직임…해외여행 기대도 앨버타, 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규제 완화’ 확대 전국적으로 각종 팬데믹 규제를 완화하는 곳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B…

캐나다 2022년 집값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5

캐나다 캐나다 2022년 집값은… 이구동성 ‘상승곡선’…셀러스 마켓은 올해도 계속돼 거래량 전년대비 13% 줄어도 역대 2위 ‘강세’ 유지 “공급 상승과 시장 냉각 대부분은 올 하반기에나…

“어릴 때 이민할수록 대학진학, 임금수준 높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1

캐나다 “어릴 때 이민할수록 대학진학, 임금수준 높아” 대학 진학 비중 70% 이상…임금도 두 자릿수 이상 높아 이민 1세대에게 자녀의 성공만큼 소중한 게 없다고 한다면 캐나다 이민자들은…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캐나다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경제 반등, 물가 급상승에, 빠듯해진 노동시장 등 작용 1년간 임금 2.4% 상승불과…2020년 5.5%, 2019년 3.8%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오미크론에 타격 커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오미크론에 타격 커져 젊은 층과 핵심 연령대 여성들 사이 일자리 크게 줄어 1월 기준 20만 개(-1%) 감소…실업률 6.5%로 더 늘어 신종 변이 ‘오미크론’은 노…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캐나다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자녀 있는 저소득 60% 더 높은 연방 개인소득세 부담” 각종 세금제도 변화는 모든 계층에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다만 소득을 기반으…

‘백신 의무 반대’ 트럭 시위대 반대 의견 62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캐나다 ‘백신 의무 반대’ 트럭 시위대 반대 의견 62% 커 찬성은 BC주 25%로 가장 낮고 앨버타 40%로 최다 캐나다 수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트럭 기사들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