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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2022년에도 뜨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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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2022년에도 뜨거울 것”

연간 66만채 거래, 전년비 20%...10년 평균 30% 많아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3곳중 2곳 셀러스 마켓
전국 물량 1.6개월 수준…장기간 평균은 5달 이상으로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이 기록적 한 해를 보냈다.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2022년을 너무나 부족한 인벤토리로 시작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수요와 공급 원칙만 볼 때, 올해도 2021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인벤토리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 압박도 관측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전월대비 0.2% 늘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기록적 실적과 비교할 때는 9.9% 정도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꾸준하게 높은 활동량을 보인 시장 탓에 신규 리스팅 인벤토리는 전월대비 3.2% 정도 줄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전월대비 주택 가격은 2.5%가 늘어났고 전년대비로는 무려 26.6%나 늘었다. 실제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7.7%나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전국적으로 볼 때, 캐나다 MLS 시스템 안에서 거래된 주택은 66만 6995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보여준 기록을 20%나 더 넘는 수준이다. 게다가 10년 동안 평균과 비교할 때 30%나 많다.

클리프 스티븐슨 캐나다 부동산협회 회장은 “주택 공급이 전국적으로 나빠진 상황에서 2022년을 시작하고 있다. 수요가 사라지지 않아 어림잡아도 올해 초 매매량이 줄어들겠지만 봄 시장까지는 구매할 물량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면서 “하지만 궁극적으로 리스팅이 나타나면 올해 봄시장은 또 다른 큰 주목을 받는 시즌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션 카스카트 수석 경제학자는 “캐나다에는 현재 리스팅 매물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서 “불행하게도 전국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집장만 여건이 좋아지기보다는 더욱 나빠질 것이다. 정책 입안자들이 좋은 애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행동에 옮겨야 한다. 공격적으로 좀더 많은 주택을 짓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요즘 이슈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봐 왔던 것 이상으로 대규모인 공급이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은 광역 밴쿠버, 몬트리올을 포함 퀘벡의 다른 지역에서는 크게 줄어들면서 광역 토론토의 물량 상승세를 상쇄시켰다. 매매량이 크게 변하지 않은 가운데 신규 리스팅이 줄어들면서 12월에는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이 79.7%를 기록, 한 달 전 77%보다 또 올랐다. 장기 평균은 54.9% 수준이다. 전국 로컬 시장 3곳 가운데 2곳은 셀러스 마켓이다. 나머지 한 곳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렇지만 인벤토리 규모는 전국적으로 1.6개월 수준이다. 역대 기록 중에서 가장 낮다는 것. 장기 평균을 보더라도 5개월 이상 수준을 보였었다.

주택 가격을 보면, 실질 집값 평균이 71만 35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7.7% 올랐다.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두 곳을 제외한다면 전국 집값은 이보다 15만 달러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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