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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주민의 만성질환 높은 비중은…
20대 하루 1외 이상 외식하는 비중 가장 많아


식생활은 질병과 큰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최근 서울연구원이 서울시민의 만성질환 실태를 분석한 것도 대도시 주민들에게는 큰 참고가 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 여성 1인가구에서 비만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2019년 10년간 서울시민의 비만, 고혈압, 당뇨, 고중성지방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등 9개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실태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의 유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은 이상지질혈증(36.0%), 비만(31.1%), 고혈압(25.3%) 등으로 확인됐다. 10년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고콜레스테롤혈증(2010년: 10.1%, 2019년: 19.1%)과 고LDL콜레스테롤혈증(2010년: 10.0%, 2019년: 17.8%)이다.
서울시민의 식생활 중 지방섭취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간 영향으로 유병률 변화가 있었다. 소득수준과 가구원 수에 따른 분석 결과, 가구소득 수준이 낮은 군에서 대부분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가구소득 수준이 낮거나 1인가구일수록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이는 저소득층과 여성 1인 가구의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덧붙여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의 식생활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 중 에너지와 지방을 과잉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늘어났고, 과일과 채소를 1일 권장량인 500g 이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에 따른 식생활 특성을 살펴보면, 20대는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사람이 많았고,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분율과 영양섭취부족 분율이 모두 높은 양극화 문제를 가진 동시에 과일•채소 500g 이상 섭취자 분율이 가장 낮았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원하는 식품을 충분히 다양하게 섭취하는 식품안정성 확보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수준별로 살펴보면, 가구소득이 가장 낮을 때 식품안정성 확보가구 분율이 낮고 영양섭취부족 분율이 높았다. 또한 과일•채소를 500g 이상 섭취하는 분율도 낮은 것으로 확인돼 영양섭취 부족과 결핍, 불균형의 특성을 보였다. 1인 가구는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비율이 높고, 식품안정성 확보가구 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과일•채소 500g 이상 섭취자 분율과 건강식생활 실천율도 낮아 전반적으로 가장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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