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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거래, 리스팅 역사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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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거래, 리스팅 역사적 기록”(크게)



전년대비 거래량 36.6%, 리스팅 55.1% 증가해

“코로나 19 불확실성에 가을 예상은 큰 도전”



팬데믹 재확산 위기가 온다지만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만큼은 아직 이 같은 여파에서 한 발 물러난 듯하다. 일년중 가장 뜨거운 여름 시장을 지나면서도 기록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04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36.6%나 많은 수준이다. 주택 거래와 신규 매물 리스팅이 이곳의 역사적 평균마저 넘어선 상태이다. 집값도 마찬가지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수치로 보면,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한 달 전 3128채와 비교할 때는 2.6% 정도 줄었다. 그렇지만 10년간 8월 평균과 비교할 때는 무려 19.9%나 높은 수준이다. 콜레트 거버 회장은 “올해 봄에 주택 구매와 판매를 잠시 중단했던 주민들이 여름 내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요즘 우리 생활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의 불확실성이 올 가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여전히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달 동안 시장에 나온 매물은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를 모두 합쳐 5813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3747채와 비교할 때 55.1% 많다. 다만 한 달 전과 비교한다면 2.3% 정도 적은 수준이다. 10년간 8월중 신규 리스팅과 비교할 때는 34.8% 정도 많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매물로 나와 있는 리스팅 주택은 모두 1만 2803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1만 3396채와 비교한다면 4.4% 정도 적다. 그렇지만 한 달 전 1만 2083채와 비교할 때는 6% 정도 많은 수준이다.



전체 매물을 대상으로 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8월 기준, 23.8%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 형태 별로 본다면, 단독주택은 23.7%를, 타운홈은 30.5%를, 아파트는 21.6%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를 웃돌 때는 가격 상승 움직이기 생긴다는 것.



거버 회장은 “낮은 이자율과 제한된 전반적 주택 공급이 오늘날 시장에서 경쟁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지수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현재 103만 8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대 5.3% 정도 늘어난 것.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0.7% 정도 많다.



세부적으로, 올해 8월을 기준으로 한 단독주택 거래량은 1095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706채와 비교할 때 55.1%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149만 1300달러이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6.6%, 한 달 전보다는 1% 정도 늘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332채가 거래됐다. 작년 이맘때 1116채와 비교한다면 19.4% 정도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68만 58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4.5%, 한 달 전보다 0.5% 늘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620채가 거래, 전년대비 51.6%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80만 64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4.4%, 한 달 전보다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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