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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다수 장기 투자 혜택을 놓쳐”
과반, 비과세 저축 ‘현금’으로…29%도 ¾을 현금


투자에도 흐름이 있다. 캐나다인의 저축 방식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캐나다인들 다수는 장기적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많이 놓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의 팬데믹 상황과도 관련된 상황일 수 있다.
BMO이코노믹스가 최근 캐나다인의 저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비과세저축(TFSA)의 경우에는 “현금이 최고”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캐나다인은 여전히 저축을 최우선 과제로 하면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 덧붙여 앞으로 예상되는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비과세 저축을 가지고 있는 주민 63% 가운데 67%는 이전과 같은 금액 또는 더 많은 금액을 저축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저축 초과분은 3000억 달러에 도달했다. 게다가 2021년에는 가처분 소득도 약 4.5% 정도 늘어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현금이 가장 인기 높은 자산이었다. 캐나다인 다수인 56%가 비과세저축을 현금으로 보유했다. 29%의 경우에도 현금이 최소한 자신의 비과세저축분의 ¾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해당 금융상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캐나다인 73%는 자신이 비과세저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단지 절반인 49%만 비과세 저축이 현금은 물론 최소한 다른 형태의 투자로 보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보유금액은 오름세를 보였다. 현행 전세계적 팬데믹 속에서도 캐나다인은 평균적으로 비과세저축으로 3만 4917달러를 갖췄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한다면 13%나 많은 수준이다.
물론 재정적 목표도 있었다. 캐나다인은 비과세저축을 다양한 목적으로 보유했다. 44%는 은퇴용 저축이다. 43%는 일반적 저축계좌로 사용했다. 15%는 재정적 독립을 빨리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했다. 그렇지만 비과세저축에도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41%는 저축할 돈이 없다고 대답했다. 다른 지출(32%) 때문에 저축할 수 없다는 그룹도 있다. 단지 7%만 팬데믹 관련된 이슈로 비과세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2020년도 10%보다는 조금 줄었다.
다른 저축 종류의 상식을 보면, 캐나다인 74%는 RRSP에 대해 알고 있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하지만 젊은 투자자들(18~34세)의 경우에는 이보다 12% 정도 낮은 비중을 보였다. 단지 64%의 캐나다인만 RRSP와 비과세저축의 차이를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해당 비중은 지난 2020년보다는 4% 줄었고 2015년보다는 10% 감소했다.
교육적금인 RESP의 경우에는 캐나다인 거의 절반인 49%가 알고 있었다. 나홀로 거주하는 싱글 또는 미혼자인 경우에는 그 비중이 37%로 조금 더 낮았다. 장애인을 위한 RDSP의 경우에는 해당 어카운트를 알고 있는 캐나다인 비중이 16%에 불과했다. 55세 이상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12%로, 여성 사이에서도 12%로 낮았다. 이혼했거나 별거를 한 경우에도 이 비중은 11%로 좀더 낮았다.
니콜 오우 투자담당은 “팬데믹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캐나다인은 탄력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여전히 저축과 비과세저축 기부를 우선시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캐나다인이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함으로써 비과세저축이나 다른 투자 상품을 최대한 이용하기를 바란다. 이로써 단기적 장기적 재정 목표를 달성하기 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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