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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돈”…공간정보산업 매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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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돈”…공간정보산업 매출 급성장


요즘엔 경제 곳곳에서 데이터가 돈이 되는 사회라는 점이 드러나고 잇다. 한국에서도 공간정보를 이용한 산업계의 매출이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공간정보산업은 지난 2019년 9.3조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9.7조 규모로 4.6% 늘었다. 이제는 매출액 10조원 시대로 우뚝 성장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2021년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20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9조 7,691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6% 성장했으며 종사자 수도 3.6% 증가하는 등 2013년 조사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공간정보산업은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3년(‘12년 기준)부터 9년 동안 매출액 약 4.2조 원, 종사자 수 약 2.5만명, 사업체 수 약 1.1천개 증가하여, 각각 연평균 7.6%, 5.9%, 2.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공간정보산업 매출규모는 9조 7,6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01억 원(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7.0%, 5.8%로 높게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체 산업(4.2%), 제조업(4.6%), 건설업(4.7%), 도매 및 소매업(2.3%), 운수업(0.5%), 정보통신업(7.6%),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6.5%) 등이다. 당기순이익률은 전체 산업(2.8%), 제조업(3.5%), 건설업(3.4%), 도매 및 소매업(1.4%), 운수업(-1.3%), 정보통신업(4.7%),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5.9%)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17.7%)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스마트팜(원격감시•관리시스템), VR 콘텐츠(시뮬레이션 교육 시스템), 재난안전 컨설팅(환경•보건컨설팅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간정보 관련 도매업(▼5.9%)과 공간정보 관련 협회 및 단체(▼51.5%)의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 19’로 대면 영업활동 부족, 항공사 및 항측사 거래처 수주량 감소, 사업체 분리 등이 주요원인으로 파악되었다.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67,740명으로 전년 대비 2,384명(3.6%) 증가했으며, 지난 8년간 24,946개의 일자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종 별로 살펴보면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9.6%), 기술 서비스업(▲2.2%), 제조업(▲0.3%)은 종사자 수가 증가한 반면, 도매업(▼1.8%)과 협회 및 단체(▼44.4%)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간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3.2%), 협회 및 단체(▼44.4%) 종사자가 크게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업영역 확장(건설/스포츠/에너지/자연생태계/해양조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사업체 분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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