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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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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영향 캐나다 시장“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 
온타리오, 퀘벡 2020년 전국 착공 하락세 주도착공, 코로나 19 이전 대비 51~75% 수준 떨어져주택 거래량 19~29% 하락…소득 일자리 감소 등집값은 9~18% 감소 전망…2021년 상반기 반등

캐나다인 다수는 올해 주택시장이 코로나 19 사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협회와 금융권 등지에서 다양한 예측도 나오는 상황. 이 가운데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020년 봄 공식 주택시장 전망 공식 보고서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주택시장이 ‘역사적 후퇴기(Historic Recession)’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 착공(Housing Starts), 주택 거래(Home Sales), 주택 가격(House Prices)까지 시장을 이끄는 세 가지 동력 모두 동반 하락세를 보인다는 예상이다. 이미 주택시장 하락세를 전망하는 시장 관련자들은 물론, 홈오너와 홈바이어 및 일반인들까지 관심은 하락곡선이 어느 정도가 될지에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올해 주택 전망은 세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 19와 현행 팬데믹이 앞으로 이어질 기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반응하는 속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 충격의 지역별 격차 등이다. 이 보고서는 “2020년 하락세 이후에도 주택 착공과 가격은 2021년 중반에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일즈와 가격은 2022년까지도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밑돌 것이다. 정확한 시간과 회복 기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팬데믹이 미치는 영향 곡선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수치로 볼 때 주거용 건축 활동량은 수많은 주에서 둔해지고 있다. 특히 퀘벡과 온타리오는 전국적인 2020년 주택 착공 하락세를 이끌 것이다. 주택 착공은 올해 하반기를 기준, 코로나 19 이전 수준과 비교할 때 51~75% 정도 떨어진다. 그렇지만 2021년 상반기에 경제 조건이 개선되면서 함께 반등할 것이다. 거래량도 코로나 19 이전과 비교할 때 19~29% 정도 감소한다. 일자리 하락과 가구당 가처분 소득 감소가 기존 주택 수요 감소의 큰 요인이다. 리스팅도 수요가 줄어들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기존 주택 가격에 하락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이밖에 집값은 각 주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코로나 19 이전과 비교할 때 9~18% 줄어들 것으로 기대됐다. 각 주 별 특징을 보면, BC주를 포함한 온타리오와 퀘벡은 비교적 비슷하다. 하지만 BC주는 비교적 주택 착공에서는 2020년과 2021년 하락세가 적을 것이다. 온타리오는 반대로 2020년 주택 거래와 가격에서 큰 하락세가 기대된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은 다른 주보다 하락곡선이 더욱 크다. 글로벌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곳 주택 시장에는 더 큰 가격 하락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니토바의 경우에는 다른 주보다 지표 하락세가 적을 수 있다. 오일 가격 하락 영향이 적기 때문이다. 캐나다 동부 애틀랜틱 도시들의 경우에도 주택 시장 지표 하락폭은 비교적 적을 것이다. 경제 조건이 다른 곳보다 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주택 착공의 경우 전국에서 올해 4/4분기를 기준, 최저 11만 7000여~16만 7000여 건이 된다. MLS 기준 거래량은 36만 1000여 건~41만 2000여 건이다. 평균 집값은 올해 말 기준, 최저 45만 7000여 달러에서 49만 6000여 달러 수준 범위다. BC주의 경우에는 올해 주택 착공이 최저 2만 7000여 유닛에서 최대 3만 4700여 유닛 범위다. 거래량은 5만 9000여 유닛에서 6만 7000여 유닛, 집값은 평균을 기준, 최저 64만 1992달러에서 69만 달러 수준이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는 BC 주보다 조금 더 타격이 크다. 예를 들어 주택 착공 규모는 최저 9400여 유닛에서 1만 7000여 유닛, 거래량은 3만 2700여 유닛에서 3만 9300여 유닛이다. 평균 집값은 30만 6000여 달러에서 33만 5000여 달러 수준 범위에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스캐처원의 타격도 크다. 예를 들어 주택 착공은 올해 1300여 유닛에서 1800여 유닛, 거래량이 8000여 유닛에서 9200여 유닛, 집값(평균 가격)은 23만 6000여 달러에서 25만 3000여 달러 등 사이다. <사진=CM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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