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내년 식품 값 더 올라…4인 가족 연 1천불 더 지출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1.12.16 19:55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내년 식품 값 더 올라…4인 가족 연 1천불 더 지출 식품값 상승폭 5~7% 전망…2021년도 전망치 3~5% 보다 더 높아 전세계적 물가 인상 속에서 캐나다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내년도 식품 가격 전망을 내놓는 달호지 대학의 분석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이래저래 서민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무겁게 될 전망이다. 한마디로 4인 가정당 약 1000달러가 식품비용으로 더 지출된다. 먼저 달호지 대학의 분석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022년도 식품 가격은 5~7%가 오를 전망이다. 베이커리가 5~7%, 낙농제품이 6~8%, 과일이 3~5%, 육류가 0~2%, 채소류가 5~7%, 해산물이 0~2% 등이다. 일반 식료품의 가격 상승은 자연스럽게 식당 이용 메뉴 가격 상승에도 연결된다. 식당에서도 식품 가격이 6~8%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2022년도 식품 가격은 5~7%가 오르게 된다. 올해 보고서는 지난해와 같은 접근 방법을 채택했다. 즉 개인 소비자들의 나이와 성별 등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올해 전망에는 임신 여성과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의 변수를 추가했다”고 평가했다. 수치로 볼 때, 4인 가정을 기준, 남성과 여성의 연령이 각각 31~50세 범주에 있고, 남자 어린이가 14~18세, 여자 어린이가 9~13세라고 할 때 연간 지출되는 식품 비용은 최대 1만 4767달러에 이른다. 즉 2021년도에 지출된 연간 비용보다 966달러가 더 늘어나는 셈이다. 6인 가정을 기준으로 한다면 식품 지출 비용이 1만 9223달러가 된다. 여기에는 70세 이상 노인 한 명과, 3명의 자녀를 둔 부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3인 가정을 기준으로 할 때, 여성(19~30세)과 남자 어린이(4~8세), 여자 어린이(9~13세) 가정이라면 2022년 예상되는 식품 지출 비용은 8741달러에 이른다. 각 주 별 식품 가격 전망을 보면, 2022년 다수의 지역이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된다. 해당 기준은 평균적 상승세를 근거로 할 때, 이보다 높으면 상승패턴, 낮으면 하락패턴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BC주와 인근 앨버타, 온타리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서스캐처원 등지는 상승세는 전국 평균 상승보다 더 높은 식품 가격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 매니토바와 퀘벡, PEI, 노바 스코샤 등지에서는 하락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이밖에 달호지 대학에서 1년 전 내놓은 2021년 식품 가격 전망과 실제 올해 식품 가격 변화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식품 가격 전망은 3~5%였고 실제 2021년 가격 변화는 3.9% 상승세였다. 만약 식당 식품 가격을 제외한다면 상승세는 4.2%가 된다. 남성과 여성 연령대별 식품 지출을 보면, 주요 경제 연령대인 31~50세를 기준, 남성은 2021년 실제 연간 3532달러를, 여성은 3169달러의 식품 비용을 지출했다. 70세 이상 고령층을 보면, 남성이 3297달러, 여성이 2968달러 등이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