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건축비용 상승이 한 몫해…옐로우나이프 집값, 거래 최고치
이콸루이트 24세 이하 젊은 층 80% 시장의 주택 장만 못해


캐나다의 팬데믹은 북부지역의 주택시장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대도시 주변 지역 집값이 상승한 것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가운데 북부지역도 소리 소문도 없이 집값이 치솟으면서 집장만 여건이 나빠진 것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이 북부지역에서도 도전적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즉 캐나다 북부의 준주 지역에서도 꾸준하게 집장만 여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 이전부터도 그랬지만 주택 옵션이 부족해진 것이다. 가장 큰 요인은 건축 비용 상승에 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방어조치로 목재소가 문을 닫으면서 공급은 팬데믹 기간 동안 필요했던 목재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 같은 현상은 캐나다 전국적으로 목재 가격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북부지역은 벌써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이 같은 힘겨움이 커진 것이다. 덧붙여 최근엔 모기지 이자율마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보고서의 집중 분석 지역은 화이트호스(Whitehorse),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 이콸루이트(Iqaluit) 지역이다.
먼저 화이트호스 지역의 경우에는 집장만 여건 수준이 수많은 가정으로서는 별도 재정적 지원 없이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화이트호스 지역 가정에서는 단지 13%만 모바일 주택, 스튜디오, 방 1~2개짜리 아파트에서 지원없이 렌트를 할 수 있다. 수요가 늘어나고 공급이 제한되면서 단독주택 재판매 가격은 치솟았다. 핵심 주택 필요 계층은 15~24세 사이에서 19%로 치솟았다. 이곳 주택 착공은 2020년 이전보다 두 배나 늘어난 478유닛이 됏다.
옐로우나이프의 경우에도 노년층 확대로 집장만 여건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주택 거래와 평균 가격은 경제 회복과 낮은 이자율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렌트 공급과 공실률은 수요가 꾸준해지자 줄어들기 시작했다. 1인실 핵심 주택 필요 계층은 특히 노인계층에서 높았다.
이콸루이트에서는 젊은층들이 힘든 집장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 24세 이하 가정의 약 80%는 2019년 기준 집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이다. 렌트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공실률은 1%를 넘지 않고 있다. 모든 주거형태의 수요가 강하지만 공급 추가 물량은 적은 수준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10 / 31 Page
RSS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등록자 NEWS
등록일 01.20

부동산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베터 드웰링, 토론토 39%, 밴쿠버 44%...ON 3채중 1채 최근 시장은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자연히 다양한 개발업체…

“주택 착공, 단기간엔 팬데믹 전보다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1.20

부동산 “주택 착공, 단기간엔 팬데믹 전보다 높아…”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최근 조금 줄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강함을 유지하고 있고 단기적으로는 팬데믹 이전 …

캐나다 대도시보다 전원지역 주민 큰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1.20

부동산 캐나다 대도시보다 전원지역 주민 큰 증가 BC주와 밴쿠버14세 이하가 65세 이상보다 적어 전국적으로 인구 성장률은 둔해졌지만 꾸준하게 늘었다. 그런데 캐나다 대도시 주민들보다는 …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1.12

부동산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베터드웰링, 통계청 자료 등 분석…주택의 2.8%차지 밴쿠버 6.2% 2위, 핼리팩스 4.1%로 토론토보다 높아 “성장률이 빠른 대도시는…

BC 로어 메인랜드 감정가격 10--30 급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1.06

부동산 BC 로어 메인랜드 감정가격 10~30% 급등 밴쿠버 전년대비 16%...주변 지역 상승세는 더 커 칠리왁 40%, 애버츠퍼드 38%, 메이플리지 37% 등 킬로나, 오소유스, 레…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부동산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내년도 이자율 상승 전 낮은 이자율 활용 의중도…” “전국 도시의 주택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꾸준한 집값 상승세…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부동산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전국 스키 리조트 집값은 23.5% 뛰어…공급 부족에 광역 밴쿠버, 광역 토론토 주택 값 각각 10.5%, 11% 올해말에도 여전…

“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17

부동산 “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 줄어…대도시 집값 ‘동반 상승’ 캐나다는 아직 팬데믹이 한장이지만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급을 줄여나가고 있다.” 최신 프레이…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부동산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건축비용 상승이 한 몫해…옐로우나이프 집값, 거래 최고치 이콸루이트 24세 이하 젊은 층 80% 시장의 주택 장만 못해 캐나다의 …

캐나다 2022년 주택시장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03

부동산 캐나다 2022년 주택시장은… “각 주 권역을 넘나드는 주민 이동이 강세…로컬 시장 영향” 전국 시장 95%에서 ‘셀러스 마켓’…밴쿠버 집값 5.5% 올라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지…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19

부동산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신규 리스팅 전월비 3.2% 증가에도 거래량 전월비 8.6% 급등 홈바이어 판돈 올려…집값 상승세 2.7%로 7개월래 빠른 수준 “…

실질 GDP’ 급락속…‘주택 투자’ 상승 ‘역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1

부동산 캐나다 팬데믹 기간중 실질 GDP’ 급락속…‘주택 투자’ 상승 ‘역설’ 캐나다 동부 ‘선두’…PEI 9.9%, 뉴 브런즈윅 7.6% 등등 BC주 3.4%...앨버타 -2.6%, 누…

“‘낮은 이자율’ 주택 장만 여건에 도움이 될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9.23

부동산 “‘낮은 이자율’ 주택 장만 여건에 도움이 될까” 주카사 조사, 캐나다인 80%, “집장만 여건에 해를 깨쳐” 집장만 3대 우려 요소…집장만 여건, 입찰경쟁, 타이밍 일반적으로 낮…

캐나다 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등록자 NEWS
등록일 09.23

부동산 캐나다 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거래량,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14%...집값은 오름세로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정점 사이를…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가게 된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03

부동산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가게 된다” “신규 이민자 상당수 1980~2000년생의 밀레니엄 세대들” 젊은 층 주택 소유 비중은 27% 불과…나머지 렌트, 부모집 BC주…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02

부동산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한다…” 분기 성장률, 오래간만에 하락…-0.3%를 기록 전국 가구당 저축률 두 자릿수…5분기 연속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분기별…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등록자 NEWS
등록일 08.18

부동산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BC NDP 정부, 대중교통 외에 자전거, 도보 이용 가능케 터널 건설에 41억 5000만 달러 소요…무료 운영 계획 조지 매시 …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8.12

부동산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내셔널 뱅크 분석, “집장만 여건 27년래 최악 악화” 콘도 아닌 첫 다운페이 밴쿠버는 34년 소요…”험난” 토론토, 26.5년…캘거리…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11

부동산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이다” BC주민 17% “2년래 주택 판매”…29% “5년래 다운사이즈”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현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