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
밴쿠버 전월비 30%, 토론토도 53% 증가해캘거리, 전월대비 거래량 무려 70% 반등

“아직까지 북적거리는 봄 시장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캐나다 주택 시장은 지난달부터 순조롭게 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RBC이코노믹스가 내놓은 “홈 바이어와 셀러들이 5월부터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보고서 내용이다. 그만큼 3월과 4월 주춤했던 시장과 달리 5월은 봄 향기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 지수를 볼 때, 5월 기준 토론토는 무려 9.5%를, 밴쿠버는 전년대비 2.9%, 캘거리는 전년대비 -1.6%로 나타났다. 먼저 밴쿠버 시장을 보면, 지난 5월 시장 활동이 부분적으로 회복됐다. 4월과 비교할 때 30% 정도 늘어난 것. 당시 4월 실적은 36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이번 실적은 1년 전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44%나 적고,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급 측면에서는 수요보다 조금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리스팅이 4월과 비교할 때 50% 이상 반등해,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를 바이어어스 마켓(Buyer’s Market) 영역으로 몰아 넣었다. 그렇다고 주택 가격 흐름이 5월중 기존 코스에서 이탈한 것은 아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여전히 2.9% 올랐다. 다만 앞으로 좀더 악화된다면 집값이 더욱 완만해질 수는 있는 상황이다. 전국 최대 시장인 토론토를 보면, 주택 재판매가 지난 4월 기록했던 30년래 최저 수준에서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역사적 기록에서 본다면 둔화된 상태이다. 이 가운데 5월 토론토 시장 활동량은 전월대비 53%가 늘었다. 다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한다면 54% 적고 지난 10년간 평균과 비교해도 50% 낮은 수준이다. 신규 리스팅은 4월과 5월 사이 45% 늘었다. 이로써 수요와 공급 상황은 균형을 맞추고 있다. 토론토 지역의 주택 가격지수의 상승률은 전년대비 4월 10.2%에서 5월 9.5%로 상승률은 조금 밀리고 있다. 또 이 보고서는 앞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는 조금씩 둔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캘거리 시장은 여전히 다양한 요인 속에서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5월 주택 시장은 지난 4월의 34년래 최저 수준에서 회복한 모습이다. 전월대비 거래량이 70%로 급등했다. 또 지난 3월과 4월에 발생했던 하락세의 1/3 정도는 전환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5월 거래량은 여전히 역대 기록과 비교할 때는 약한 편이다. 먼저 전년대비 실적을 볼 때, 44%나 적다. 1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도 45% 낮은 수준이다. 수요와 공급 조건이 둔해지고 있다. 신규 리스팅이 세일즈보다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로써 주택 가격에 대한 지탱력도 떨어져 나가고 있다. 캘거리의 주택 가격 지수는 전년대비 1.6%가 줄었다. 이곳 부동산 가치는 현재 물리적 하락세에 취약한 편이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코로나 19 사태와 에너지 분야의 하락세로 인해 캐나다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3 / 39 Page
RSS
캐나다 소매장사 흐름, 미국 따라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6.17

캐나다 캐나다 소매장사 흐름, 미국 따라가주택시장 부분 반등 징조…물가는 제로 밑캐나다의 리테일 매출 곡선 흐름이 미국을 따라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최근 RBC이코노믹스는 주간 경제 …

캐나다 주민 코로나 19 ‘경각심’ 느슨해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6.17

캐나다 캐나다 주민 코로나 19 ‘경각심’ 느슨해져31% 피로감, 28% 불안감 호소…젊은층 우울증 커공식적으로 팬데믹 조치가 취해진 지 3개월이 지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조금씩 ‘피로…

정부, CERB 8주 더 연장…국경출입 현행대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6.16

캐나다 정부, CERB 8주 더 연장…국경출입 현행대로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일자리로 복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CERB혜택을 8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안은 조만간…

CMHC, 보험가입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6.12

캐나다 CMHC, 보험가입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7월부터…크레딧 인상 등 대출가능금액 줄어최근 주택 시장은 코로나 19 사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각 지역의 사정에 따라 그 정도에만 …

“1984년 후 가장 저조한 4월 거래량”
등록자 KREW
등록일 06.11

캐나다 “1984년 후 가장 저조한 4월 거래량”전국 거래량 전월비 -56.8%, 전년대비 -57.6% 등“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와 리스팅이 기록적인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최근 한 달 …

정부, CERB 부당수령 처벌 법령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6.11

캐나다 정부, CERB 부당수령 처벌 법령은...연방 정부가 캐나다 긴급 대응혜택(CERB) 부당 수령자에 대한 조치에 들어간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9일 정례 브리핑에서 CERB…

전국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6.10

캐나다 전국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 늘어코로나 19 관련 손실분에서 10.6% 회복 평가전국적으로 일자리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역사적 수준의 실업률을 보이고 …

BC, 매니토바 경제 코로나 19 회복 ‘빨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6.10

캐나다 BC, 매니토바 경제 코로나 19 회복 ‘빨라’“현재 역대 최저 후퇴기 수준…연말에 회복”전국 각 주 경제가 올해 말에는 코로나 19(COVID-19) 영향에서 상당히 회복할 것으…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
등록자 KREW
등록일 06.04

캐나다 “홈바이어와 셀러 5월에 시장 복귀…”밴쿠버 전월비 30%, 토론토도 53% 증가해캘거리, 전월대비 거래량 무려 70% 반등“아직까지 북적거리는 봄 시장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

코로나 19로 캐나다 신규 이민 유입 성장 전략 타격
등록자 KREW
등록일 06.04

캐나다 코로나 19로캐나다 신규 이민 유입 성장 전략 타격유학생 수업료만 연간 60억 달러…주택시장도 영향신규 영주권 수도 타격…작년만 1만 1000명 유학생작년 인구 58만 명 증가분……

“팬데믹 이후 캐나다 물가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6.03

캐나다 “팬데믹 이후 캐나다 물가는…”2021년 하반기 2% 접근…”큰 변화 가능성도”소비자들에게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경제 지표는 바로 물가이다.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물가는…

캐나다 전국적 임금 올랐다지만…
등록자 KREW
등록일 06.03

캐나다 캐나다 전국적 임금 올랐다지만…‘록 다운’ 시작 3월 기준, 전년대비 3.7%캐나다의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전국 주급이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코로나 19 환자 전국 10만 명 접근
등록자 KREW
등록일 06.02

캐나다 코로나 19 환자 전국 10만 명 접근“캐나다 확진자 대비 테스트 수치 적어”캐나다 코로나 19(COVID-19) 확진자가 10만 명에 접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전히 확진자 대…

코로나 이후...“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05.28

캐나다 코로나 19 영향 캐나다 시장“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온타리오, 퀘벡 2020년 전국 착공 하락세 주도착공, 코로나 19 이전 대비 51~75% 수준 떨어져주택…

연방정부 10일 ‘유급 병가’ 추진은…
등록자
등록일 05.28

캐나다 연방정부 10일 ‘유급 병가’ 추진은…연방 정부가 전국적 ‘병가’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촉발된 제도이지만 향후 제도적으로 정착될 경우 전국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올 가을 ‘부채연기 절벽’ 위기… 코로나 19로
등록자
등록일 05.23

캐나다 ‘코로나 19’속 캐나다 주택시장올 가을 ‘부채연기 절벽’…“일부 실직자 모기지 납부 다시 시작해야 할 때…”경제회복 충분치 않으면 5명중 1명 체불 가능성높은 모기지 부채, 집값…

캐나다 젊은 층 ‘실직 타격’, ‘부채’ 이중고
등록자
등록일 05.21

캐나다 캐나다 젊은 층 ‘실직 타격’, ‘부채’ 이중고서비스, 세일즈 종사 비중 커…파트 타임 실직도캐나다 전국 곳곳, 각계 각층이 코로나 19 사태로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선발
등록자
등록일 05.21

캐나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선발올해 2020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선발 계획이 발표됐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

내달부터 학교, 국립공원 등 오픈
등록자
등록일 05.20

캐나다 내달부터 학교, 국립공원 등 오픈각종 체육시설 19일부터 개방 가능토록코로나 19가 조금씩 안정 단계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각종 시설 오픈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방 정부와 BC주 …

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
등록자
등록일 05.14

캐나다 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다세대 주택이 이끌어…온타리오, SK, MB 강세전국적으로 다세대 주택이 주택 착공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4월) 조사 결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