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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 상승세 “2022년초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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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 상승세
“2022년초까지 이어져…”

“현재 캐나다 물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은 상태”
RBC이코노믹스, “치솟은 주거비용 제외하더라도”

캐나다의 가파른 물가 상승세는 더 이상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오히려 겨울철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걱정스러운 우려 사안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RBC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벌써 캐나다 물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캐나다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박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록 가파르게 치솟은 주거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캐나다의 다른 물가는 팬데믹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 소비자들은 물론, 기업들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예상치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치로 볼 때 10월 기준, 헤드라인 CPI(Headline CPI)는 104.7, 주거비 제외한 물가(CPI ex-shelter)는 104.2이다. 그렇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3년간 트렌드는 103.6으로 이보다 낮았다. 이 보고서는 “에너지와 주택, 자동차 가격이 팬데믹 상승세를 웃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10월까지 6개월간 단기 수치를 비교할 때, 개스 값은 40%를, 천연 가스는 25% 이상을, 다른 숙박비용은 20% 가까이, 육류 값은 15% 수준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팬데믹이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20년 2월과 비교할 때, 신발과, 의류, 통신비용은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은 상태이다. 하지만 나머지, 개스, 천연가스, 주택 수리비, 숙박비, 육류, 자동차 리스 가격과 승용차 구매 가격 등 다수가 가격이 올랐다.

이 가운데 기업들은 소비자들보다도 향후 임금이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최근까지인 2021년 2분기까지를 보면, 소비자들의 임금 상승 전망이 기업들보다 더욱 높았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은 2021년 3분기에 변했다. 기업들은 향후 임금이 더욱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의 원가비용(Input cost)이 오르면서 각종 물가도 2022년 초기까지 상승곡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RBC 이코노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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