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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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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모기지주택공사, “전월비 다세대주택 증가가 그 원인”



캐나다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하락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10개 주 가운데 5곳에서 하락세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최신(10월) 데이터를 기준, 월 착공량은 연간 실적으로 볼 때 26만 4264유닛 수준이다. 지난 9월 27만 661유닛 수준보다 줄었다. 그렇지만 이는 6개월간의 평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밥 두간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 착공의 6개월간 흐름은 9월에서 10월 사이 줄었다. 전체 착공 규모가 2021년 초반보다는 후퇴한 것이다”면서 “도시에서 착공 실적을 연간 수정 데이터로 보면(SAAR), 단독주택 분야의 약 상승세가 다세대 주택 하락세를 꺾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낳은 것. 월간 트렌드를 볼 때, 캐나다 주택 착공은 역사적 시점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가운데 밴쿠버는 전체 10월 주택 착공(SAAR)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다세대 주택 분야가 늘어난 탓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의 주택 착공은 전월대비 5.3% 줄었지만 여전히 건강한 수준의 23만 6000여 채 수준이다. 다만 6개월간 평균은 6400여 유닛이 줄어든 26만 4300여 유닛이다”고 평가했다. 도시 지역에서는 다세대 주택 착공이 전월대비 5.3% 줄어든 15만 6800유닛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단독주택 착공은 전월비 1%p 늘어난 5만 8000여 유닛이다. 지역 별로 볼 때, 하락세는 전국 10개 주 절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온타리오에서 착공은 최강의 상태였던 9월보다 1만 7000여 유닛이 줄었다. 퀘벡에서는 3500여 유닛이 감소한 5만 8600여 유닛을, 매니토바는 4400여 유닛이 감소한 5500여 유닛을, 서스캐처원은 3900여 유닛이 감소, 2800여 유닛을 보였다. 다만 BC주에서는 이전보다 100여 유닛이 감소한 3만 5900여 유닛으로 하락폭이 적었다.
반면, 앨버타에서는 무려 9200여 유닛이 증가, 3만 5400유닛을 기록했다.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은 6400여 유닛이 늘어난 1만 5400유닛을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주택 착공은 강한 수요와 높은 가격에 힘을 받게 된다. 덧붙여 신규 주택시장은 매우 빠듯하다. 미분양 물량이 적은 것. 따라서 인구 증가율은 앞으로도 착공 수준을 높게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분석했다. <사진=CM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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