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부동산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평균 소득 증가율 0.7%...상위 1%는 1.8% 속도
상위 0.1% 그룹은 5.5%...상위 0.01%는 13.9%
상위 1% 거주지 온타리오 44.3%, BC주 13.8%

캐나다의 최상위 고소득층은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까? 상위 1% 소득자는 50만 달러 이상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부분은 상위 1%의 소득비중이 전국 대비 점점 늘어났다는 점이다. 전국 주민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만큼 최상위 고소득층 소득이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상위 1% 세금 신고자의 소득은 51만 3700달러에 이른다. 전년대비 1.8% 정도 늘어났다. 모든 소득 신고자들의 평균 소득은 이전보다 0.7% 정도 늘어난 5만 1000달러가 됐다. 그만큼 초고소득층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하위 50% 소득자들의 소득 증가폭은 0.8% 정도였다. 그렇지만 51%에서 90%까지 소득층의 평균 소득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더욱이 상위 0.1% 초초고소득층의 경우에는 평균 소득 상승률이 무려 5.5%에 이른다. 더욱 세분해 상위 0.01% 고소득층의 경우에는 13.9%를 기록하면서 일반적인 상위 1%를 앞지르고 있다.

이처럼 고소득층의 임금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배당임금의 증가이다. 예를 들어 평균 근로임금은 상위 1%의 경우에는 2019년 0.5% 정도 늘었다. 그렇지만 배당금은 무려 10.5%나 증가했다. 평균 배당금은 0.1% 소득자의 경우 무려 18.9%를, 상위 0.01%의 경우에는 34.8%나 된다.

이밖에 초고소득층 상위 1% 소득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를 기록, 3년 연속 상승세이다.
한편 상위 1% 고소득층의 거주지를 보면, 온타리오가 44.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퀘벡 17.3%, 앨버타 17%, BC주 13.8% 등의 순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3 / 18 Page
RSS
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등록자 NEWS
등록일 12.16

캐나다 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팬데믹중 다른 직종 이전…”아예 지원자도 없기도” 전국의 영세기업들이 팬데믹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치적 측면에서는 대기업보…

연방 정부 ‘적자 재정’ 계속…BC주 50억불 지원
등록자 NEWS
등록일 12.15

캐나다 연방 정부 ‘적자 재정’ 계속…BC주 50억불 지원 코로나 19 팬데믹 지원, 취약 주민, 비즈니스, 차일드케어 지원 연방 정부가 한동안 적자 재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행스러운 …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2.15

캐나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연말 연초 한국행을 계획하던 한인에게 변수가 생기고 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주 밴쿠버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해외접종완료자의 직…

캐나다 이민자 소득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10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소득은… 경제이민자, 정착 1년후 소득 캐나다 평균 12% 이상 가족 스폰 받은 이민자 “큰 변화 없어”…난민은 낮아 캐나다에는 전세계에서 이민자들이 모이고 있는 국…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10

캐나다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BoC,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회복위한 지원 등” 캐나다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됐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올해 마지막 금리 결…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소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Transitory)’게…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실업률도 회복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캐나다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실업률도 회복 전국 실업률 6%...노동시간 0.7% 늘어 팬데믹 이전으로 “5년내 정착 최신 이민자 고용률엔 큰 변화 없는 71.3%” 전국적으…

‘오미크론’에 미국 방문 더 까다로워져
등록자 NEWS
등록일 12.07

캐나다 ‘오미크론’에 미국 방문 더 까다로워져 탑승 24시간 전 코로나 19 음성 확인 검사받아야 요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주민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각종 정책에 혼란을 겪기 마련이다. 연…

캐나다 기업들 도전과제 원가상승, 수요 불확실성…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03

캐나다 캐나다 기업들 도전과제 원가상승, 수요 불확실성… 기업 42.5% 원가상승을 ‘장벽’으로…식품업계는 무려 66% 소비자 수요 불확실성은 21%...숙박/식품업계는 35.4% 로 연…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03

캐나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주요 거주자는 노인, 자녀 있는 저소득 가족 등 다수 전국에 자리잡은 공공지원 및 집장만 가능 주택(Social and Affordable …

BC주, 온타리오 전국 신규 빌딩 퍼밋 상승 이끌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2.02

캐나다 BC주, 온타리오 전국 신규 빌딩 퍼밋 상승 이끌어 비주거용 퍼밋 팬데믹 이전보다 무려 16.7%나 더 높아져 전국적으로 발행된 빌딩 퍼밋의 가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BC주…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등록자 NEWS
등록일 12.02

캐나다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전국 반대 의견 2016년 38%, 2020년 45%, 올해 52%로 퀘벡은 무려 72%가 반대…남성들 여성보다 반대 많아 입헌군주제의 캐…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2.02

캐나다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주민 18~34세 56% “여행”, 55세 이상 34% 불과해 캐나다인 다수는 ‘연휴’라고 할 때 ‘여행’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만큼 …

경제 성장률 기대이상…’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캐나다 경제 성장률 기대이상…’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3분기 GDP 연간실적으로 5.4% 수준…저축률은 11%로 하락 가정마다 지출은 늘어...신규 건축 등 주택 분야 투자도 감소 전국 …

캐나다 코로나 19 검사 등 각종 규제 재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캐나다 캐나다 코로나 19 검사 등 각종 규제 재도입 연방 정부, 미국인 제외 모든 여행객 의무 검사 국내 여행자도, 항공기, 철도 이용시 백신 의무 BC주, 백신 의무화 없는 종교시설 …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등록자 NEWS
등록일 11.30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BC주,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조만간 본격화 BC주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 19 …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26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CMHC,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 보험모기지 앞질러” 2021년 2/4분기 주거용 대출의 75%는 미보험으로 모기지 대출평균 27만불…미지불 모기지 24만불…

캐나다 물가 상승세 “2022년초까지 이어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26

캐나다 캐나다 물가 상승세 “2022년초까지 이어져…” “현재 캐나다 물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은 상태” RBC이코노믹스, “치솟은 주거비용 제외하더라도” 캐나다의 가파른 물가 상승세는…

최신 이민자 홈오너 비중 ‘뚝’…전국은 73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26

캐나다 최신 이민자 홈오너 비중 ‘뚝’…전국은 73% 중국계 85%, 남아시아계 74%...흑인 인구는 48% 등 노인 렌트 거주민들 감당할 수 없는 주거비 비중 커 캐나다 주택 시장 분…

“스몰 기업, 전망 밝지만 팬데믹 후 새 도전 과제도…”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캐나다 “스몰 기업, 전망 밝지만 팬데믹 후 새 도전 과제도…” 20명 미만 사업장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벌써 웃돌아 스몰기업들이 팬데믹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듯하…